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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 여행 아시아66

발리에서 공짜로 며칠간 식사한 사연... 저는 이번 여행에서 다른 때보다 선물용 악세사리를 많이 준비해 왔습니다... 숙소에 며칠 머무른다고 했다가 사정이 생겨 하루밖에 못 머무를때 그냥 미안하다고 말만하면 저뿐만이 아니고 한국 이미지에 손상이 갈까봐... 또 현지인한테 고마운 도움을 받았는데 현금주기는 어색할때... 등등에 쓸려.. 2009. 11. 30.
발리 로비나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2 또 들어갑니다... 앵커 렉 이란 포인트입니다... 이 곳은 월이란 수중직벽을 따라 산호나 어류를 관찰할수 있는 장소인데 조류가 어느 정도 있어서 드리프트 다이빙을 할 수 있었지요... 그냥 물흐름에 따라 몸이 흘러가게 둔다는 뜻입니다... 육지로 치면 깍아낸 듯한 절벽입니다... 그 절벽을 날면서 생.. 2009. 11. 29.
발리 로비나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1 오늘은 로비나에 도착한 첫날 예약해 둔 스쿠버 다이빙 투어를 떠나는 날입니다... 아침 8시반쯤 숙소로 픽업하러 왔습니다... 로비나에서 다이빙해야 할 멘장안 섬까지는 차로 1시간 반 정도 더 가야 합니다... 지겨울만큼 달려 드디어 멘장안 섬으로 가는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비상시를 대비.. 2009. 11. 29.
발리 로비나에서 돌핀투어를 하다... 오늘은 돌핀 투어를 나가는 날입니다... 어제 여기 저기 알아보니 로날 이라는 애칭을 가진 동네청년이 가장 싼 4만을 제시하길래 낼 아침 하자해서... 4400 원이면 무척 쌉니다... 뉴질랜드같은데서는 3만원 이상 줘야 하는데... 가격은 달라도 모두 같은 작은 배를 이용합니다... 돌고래가 새벽에 나타나.. 2009. 11. 24.
발리의 또다른 바다를 간직한 로비나로 향하다... 오늘은 정들었던 우붓과 사니아 하우스를 떠나서 꾸따 해변 반대편의 바다마을 로비나로 가는 날입니다... 12시에 쁘라마회사 버스로 출발하는데 사무실은 2,3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픽업버스비 10,000 를 더 줘야 합니다... 밤새 큰 비가 내리고 천둥소리도 커져서 오늘 안 가는게 낫지 않을까 잠결에 고.. 2009. 11. 24.
발리의 명물 낀따마니와 브사끼 투어를 하다 2 다시 길을 떠나는데 발리 최고 높이의 산 아궁산에 자리한 브사끼 사원으로 가는지라 날씨가 금방 변합니다... 비가 차창에 번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브사끼 사원의 입장료는 10,000 루피아입니다... 벨기에 커플이 사롱빌리느라 옥신각신하는 사이 먼저 천천히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신발도 스포츠 .. 2009. 11. 20.
발리의 명물 낀따마니와 브사끼 투어를 하다 1 꾸따에선 비교적 비쌌던 발리 투어들이 우붓에 오니 거리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습니다... 더욱이 숙소인 사니아에서 팜플렛으로 알려준 투어들은 좋은 코스에 다른 여행사들보다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 선택하였습니다... 쁘라마 버스가 가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300,000 루피아 정도로 택시를 .. 2009. 11. 19.
발리 우붓에서 플라워 배스 스파를 즐기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며칠전 인터넷으로 둘러본 세계 경제상황으로는 당분간 다시 여행나오기가 좀 힘들어질 것같아서, 오늘은 조금 호강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뭘해야 뿌듯할까 고민하다가 스파를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파문화는 본래 발리에서 유래되어 전세계.. 2009. 11. 16.
발리 우붓의 여유로웠던 재즈의 밤을 추억하다... 우붓의 낮도 볼만하지만 저녁에는 가게들의 조명이 켜지며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합니다... 우붓에 머무는 동안은 오후까지 마을 구경하다 피곤해지면 방에서 눈을 붙이고 쉬다가 해가 지고 조명에 물든 마을을 부드러운 밤바람과 함께 거닐며 맘에 드는 식사와 문화생활을 즐기고 했습니다... 이 날도 .. 2009. 11. 8.
발리 우붓의 예술품을 엿보다 2 다시 박물관으로 향하며 발견한 미술품들입니다... 사막을 바라보는 강렬한 카라반의 눈입니다... 발리의 동네 한량들이 열심히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름이 도미노 라고 하던데 발리 전통 게임이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나중 로비나에서도 하는걸 봤는데 우리 화투쯤 되나 봅니다... 재.. 2009. 11. 5.
발리 우붓의 예술품을 엿보다 1 발리의 커피 마시는 법은 한국과도 다르고 여타 동남아국가와도 같지 않습니다... 알려 드리겠습니다... 발리에서는 원두 커피를 갈아서 거르지 않고 그대로 잔에 넣습니다... 거기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바로 발리의 커피가 됩니다... 어떻게 마시느냐고요? 설탕을 넣어 젓은후 잠시 기다리면 커피가루.. 2009. 11. 5.
우붓에서의 평화로왔던 하루...눈써비와 바비굴링을 만나다...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가상 세계의 일들이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놀라운 설정이 뛰어납니다만은 제게도 그런 일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돌아다니니 자꾸 사진이 늘어나고 써야할 여행기도 늘어날 뿐더러 계속 그게 밀리면서 감당을 못할 지경까지 가지 않을까 걱정이.. 2009. 11. 3.
우붓 쓰리몽키스에서 유기농 가든 샐러드를 맛보다... 아하... 가이드북에 논뷰,논뷰 해서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런게 논 뷰군요... 우붓에는 논뷰를 가진 식당들이 꽤 있답니다^^ 인공 연못에 물고기도 십여마리 큼직한 녀석들로만 넣어놓았군요... 일단 연못가의 푹신한 소파가 있어 자리잡고... 오가닉 가든 샐러드와 나시 고렝 베지터블, 빈땅 맥주를 주.. 2009. 10. 24.
예술의 마을 우붓을 둘러보다... 여행전 자료조사시 정감이 많이 간다고 해서 기대되었던 숙소 사니아에 도착했습니다... 사니아는 정말 방도 깨끗하고 욕실도 넓고 편리하고 방앞에 베란다도 있고 더구나 제가 머문 방은 독채라 위층 발소리때문에 소란스러울 염려도 없는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팬방인데도 200000 루피아 .. 2009. 10. 24.
꾸따에서 우붓으로 가는 길 오늘 꾸따에 머무른지 9일째입니다... 시간이 너무 잘 가는군요... 그저께 생각해보니 다른 동네 다녀와서 다시 서핑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핑하고 나면 팔다리가 아팠는데 해리와 서핑할때 너무 심하게 해서 갈비뼈까지 욱신욱신했기 때문입니다ㅜㅜ 그저께 대표적인 여행사 쁘라.. 2009. 10. 22.
발리 꾸따의 면세점과 백화점에 가다... 오늘은 오전에는 방에서만 쉬다가 늦은 점심먹으러 나가봅니다... 유명한 갤러리아 면세점과 근처의 마타하리 백화점으로 마실나가 볼까 합니다... 베모코너에서 한 10분이면 걸어가는데 날도 약간 덥고 그래서 오토바이 택시기사한테 얼마냐고 물으니 5만 루피아에서 2만 루피아까지 부르더군요... 한.. 2009. 10. 20.
발리 꾸따비치의 골목길과 마사지집... 그렇게 서핑도 배우고 발리 음식도 하나씩 맛보고 하던 어느날... 오전 10시쯤 서핑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완전히 뻗었습니다... 파도와 맞짱뜨는 것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샤워하고 침대에 뻗어서는 재즈들으며 서서히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동네 산책을 떠났습니다... 발리 고유의 힌두적 색.. 2009. 10. 20.
발리 꾸따의 저렴한 숙소들(2008년 정보) 발리에는 물론 세계적인 호텔 체인들도 많이 있지만 저는 여기에 배낭여행자나 자유여행자를 위한 숙소를 소개합니다... 제가 머문 발리 디바 홈스테이도 추천하지만 뉴 아레나호텔,마사인 등이 저렴하고 시설좋은 숙소입니다... 모두 뽀삐스 1골목근처에 있습니다... 뉴 아레나 호텔은 제가 본 중 가.. 2009. 10. 18.
발리 꾸따비치에서 머문 숙소 - 발리 디바 홈스테이에서 싱가폴에서 발리 꾸따에 도착한 날 밤은 발리 디바 홈스테이에 자리가 없어 예약해두고 대신 AP inn 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거기서 제공해주는 컨티넨탈식 아침을 천천히 먹고 체크아웃 시간까지 방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에어컨없는 선풍기방이라 팬만 빙글빙글 돌려놓.. 2009. 10. 18.
발리에서 먹은 음식들... 가이드북과 여러 여행자들이 추천한 마데스 와룽이란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나름 깔끔합니다... 앞으로 발리에서 가장 많이 먹을 나시 짬뿌르(30000루피아) 입니다... 쌀밥에 여러가지 반찬을 얹어주는데 식당마다 다양한 형태로 주는데 이 집은 세심하게 신경을 쓴듯 합니다... 다음 목표는 와룽 닉맛.. 2009. 7. 16.
비치보이에게서 야생 써핑을 배우다... 아침을 일찌감치 먹고 바로 바다로 갔습니다... 시원스레 서핑을 하기 위해서였죠... 비치보이인 해리에게서 1시간 보드빌리는데 30000루피아 랍니다... 햇빛이 비교적 덜 내리쬐는 10시부터 서핑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겁도 없이 중급자용 약간 작은 보드를 타고 나갔더니 앞으로 나가기는 커.. 2009. 7. 16.
발리에서 꿈꾸던 써핑을 하다...이게 꿈이야 생시야^^ 새벽 6시에 일어났습니다... 요번 여행에서 가장 빨리 일어난 셈이군요... 편의점에서 빵과 캔커피 사서 먹으면서 써핑 스쿨로 갔습니다... 5분 정도 걸립니다...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조금후에 스텝들이 속속 오더니 갈아입을 옷주고 탈의실에서 갈아입으라 합니다... 해변에는 물건을 맡길 데.. 2009. 7. 16.
발리 꾸따 오딧세이 써프스쿨을 찾아서~ 오늘도 아침먹자말자 여행기록 남기기에 돌입해서 오전은 다 보내고 점심먹으러 와룽 닉맛에 잠시 들른것 말고는 방에만 거의 있었군요... 오후에 배틀스타 갤럭티카 4부 마지막 장면까지 감상했습니다... 한국가면 나머지를 다운받아 봐야지요... 이 미국드라마 내용은 인간이 만든 로봇들이 반란을 .. 2009. 7. 16.
발리 꾸따비치 풍경 2 한낮의 더위에 지친 몸을 방에서 편하게 쉬게 하다가... 또 뽀삐스 1 골목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해변 반대쪽으로요... 그로테스크한 호텔 장식도 눈에 띕니다... 사람들 자다가 경기일으키기에 딱 좋은 조각물입니다... 한 멕시코 식당의 벽면 장식물입니다... 한 10분 올라가면 약간 큰 차도가 나오는.. 2009. 7. 16.
발리 꾸따비치 풍경 1 (2008년 정보) 발리에는 사실 그 명성만큼이나 큰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만 섬 자체의 자연이나 좁은 거리 모습등은 실망만을 안겨주었고 현지인들 또한 천박하다고까지 느껴지는 매너로 짜증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곳이지만 그래도 기왕 다녀온 곳이니 정보성 여.. 2009. 7. 16.
싱가폴 5일차 - 발리로 떠나는 날 오늘은 발리로 떠나는 날입니다... 쇼핑말고는 별다른 여흥이 없는 싱가폴을 빨리 떠나고 싶습니다... 오후 4시 비행기입니다... 아침 식사는 느즈막하게 숙소근처의 작은 시장을 둘러보다 발견한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식당가에서 생선살이 든 죽으로 때우고 산책겸 적당히 둘러보고 방에서 짐을 꾸렸.. 2009. 7. 2.
싱가폴 4일차 - 열정적인 공연을 보다 낮잠 잘자다 일어나니 오후 6시가 넘었더군요... 배도 슬슬 고파져서 점심먹었던 래플즈시티의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의 연속입니다... 점심 때와 같은 식당에서 같은 메뉴... 연두부 하나 더 얹고 야채볶음 한나 더 추가했더니 4불 나옵니다... 3200원이라 한국물가로는 저렴하지만 .. 2009. 6. 15.
싱가폴 3일차 - 래플즈 시티를 가다 오늘은 밤에 비가 왔는지 도로가 축축하고 우르릉 계속 천둥소리도 들려옵니다... 밖은 아직 가는 비가 내리고 있나 봅니다... 오전에는 방에서 계속 미적대다가 12시가 되어서야 래플즈 시티로 슬슬 걸어 가봅니다... 날은 생각외로 덥지 않아서 걸어도 짜증이 나지 않네요... 차이나타운이니 리틀인디.. 2009. 6. 15.
싱가폴 2일차 - 보트키,클락키를 가다 그 아래 공연장에 내려왔는데 텅 비어있고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은 공연없는 날이구나 생각하고 내일을 기약하고 유명한 보트키와 클락키로 가기로 했습니다... 동물 분장을 한 도우미가 사진을 같이 찍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인지 그리 흥겨워 보이지는 않고 조용한 분위기같습니다... 내가 .. 2009. 6. 13.
싱가폴 2일차 - 풍요의 분수를 보다 잠깐 눈을 붙였다가 7시에 다시 풍요의 분수를 중심으로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본래는 길치라 길을 잘 찾지 못하는데 사진을 찍으며 방향을 잡아가니 촬영지가 기억나서 길을 보다 수월하게 찾아나가져서 신기합니다... 대형 쇼핑몰인 래플즈시티가 나오면 반은 넘게 온 셈입니다... 밤의 목적지 중.. 200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