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차 30년 여행생활자/폴란드 비알리스토크4 발트3국, 러시아,폴란드 17일간 생활비 정리 1,100,000 원 ( 9월1일 ~ 9월 9일 태국 9월 25일 ~ 9월 30일 우크라이나 경비 제외이며 태국, 우크라이나 합치면 9월 한달간 경비는 1,481,000 원임 ) 숙박 45 % 음식 생필품 45 % 교통 10 % 처음 보는 새로운 음식들이 많아서 약간 비싸도 먹어보았으며 단기숙박이라 할인이 되지 않아 어쩔수 없이 비용이 초과되었다 교통은 유로라인버스를 몇달전 예약하면 5유로 정도에 국가간 이동을 할수 있었고 오히려 버스에서 내린 곳에서 숙소까지 택시이동이 2~ 6유로 정도로 나왔다 태국에서 에스토니아 탈린까지는 이제까지 모아두었던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왔고 택스는 35000 원... (다른 유럽 목적지는 25만원 정도 택스가 붙는다) 태국에서 시작해서 네팔과 다시 태국에서 이어졌던 3달 살.. 2022. 1. 17. 비알리스토크 4일차...시내구경... 오늘은 밤에 우크라이나 리비우로 떠나야 하는 날이다 체력을 조금씩 아끼며 시내만 돌아보기로 계획잡았다 과연 우크라이나에서는 무사히 여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여행을 많이 다녀도 처음 가는 곳은 흥분과 기대,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과 긴장, 걱정이 항상 따라온다 인생과 똑같다 하지만 이런 어두운 감정이 나를 안전하게 보호해주게끔 만들어주는 안전장치라 생각하고 싶다 미리 조사하고 대비하고 위험한 구역, 무모한 짓은 안 하게 만들어주니까... 너무나도 깔끔하고 단정해서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폴란드 비알리스토크의 주택가를 돌아보자 화려하거나 웅장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절제와 단순미가 넘치는 아파트... 집주인은 여기서 아침에 커피를 마시거나 저녁에 술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일까 걷다가 보니 벤치에서도 모바.. 2017. 10. 13. 비알리스토크 3일차...올드타운 방문... 어제 사온 샐러드를 푸짐하게 먹고 잠시 멍때리다가... 어젯밤에 새로 고안한 요리를 시작해 보았다 고등어는 렌지에 돌려 뜨겁게 만들었고 부드러운 빵도 뜨겁게 만들어 안에 양파 샐러드를 채우고 초고추장을 뿌렸다 그리고 고등어를 하나씩 넣으니 터키에서 먹던 고등어케밥과 비슷한 요리가 나왔다 양파가 느끼함도 잡아주고 해서인지 이스탄불에서 먹었던 그 케밥보다 훨씬 입맛에 맞는 요리로 탄생되었다... 만족...만족... 오늘은 올드타운을 가기로 맘먹어서 가는데 앞에 가던 꼬마아이가 날 보고 웃어주네... 동양인 처음 보면 겁먹을수도 있는데 저렇게 건강한 웃음을 짓는걸 보면 사회 자체가 건강하기 때문이라 짐작하면 너무 앞서가는건가... 아파트들이 너무나 단정하게 치장되어 있다 외장색도 그렇고 ... 여긴 무슨 학교.. 2017. 10. 13. 비알리스토크 1일 2일차...처음 만난 생소한 도시... 폴란드도 생소하지만 비알리스토크는 더 생소한 마을이었다 디음 목적지인 우크라이나까지 한번에 가기 힘들어 경유지로 선택한 곳일 뿐이다 미지의 마을이라 더욱 가슴이 설렌다 비알리스토크까지 가는 고속도로는 정말 잘 다듬어져 있었다 게다가 버스도 최신형이라 좌석도 깔끔하고 완벽해서 6시간 여행이 힘들지 않았다 비알리스토크 외곽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숙박호텔로 왔다 폴란드 화폐 즐로티가 없어서 유로 동전으로 계산 숙소는 부킹닷컴에서 2만원대로 예약한 곳인데 있을 건 다 있고 필요한건 다 있는데 뭔가 약간 허술한... 환기 잘 되는 커다란 창문은 좋았고 작은 냉장고와 전자렌지, 식기류도 있는데 뭔가 사무실에 있는 비품 느낌 이 라지에이터? 인가 난방기구는 유럽쪽에 와서야 보게 되었는데 처음엔 이게 난방 담.. 2017.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