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더위에 지친 몸을 방에서 편하게 쉬게 하다가...
또 뽀삐스 1 골목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해변 반대쪽으로요...
그로테스크한 호텔 장식도 눈에 띕니다...
사람들 자다가 경기일으키기에 딱 좋은 조각물입니다...
한 멕시코 식당의 벽면 장식물입니다...
한 10분 올라가면 약간 큰 차도가 나오는데 관광객용 마차도 다니고
승용차도 다니고 오토바이도 있고 정신없습니다...
발리에서는 좁은 골목길도 오토바이가 유난스레
많이 다니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몇번 부딪칠뻔 했습니다...
가게들은 밤 10시인데도 다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 발리인들은 인도인들만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건사라고 집착하지는 않지만 가게앞 지나가면 꼭
한번씩은 물어옵니다...
곤니찌와 하든지 구경한번 하세요...식으로...
써퍼걸입니다...
발리에서 여성전용 해변패션몰로 유명합니다...
곳곳에 있습니다...
바운티쉽이란 나이트클럽입니다...
배모양의 클럽이라고 합니다...
내부 구조가 아주 복잡한데 층마다 다른 레퍼토리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앉아서 술마시는 곳도 있고...
뒷편의 2층은 배모양으로 춤추는 곳입니다...
외국인은 무료입장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발리의 대부분의 업소는 12시 이후에 분위기에
불이 붙는다고 합니다...
이 곳은 가라오케처럼 손님들 노래부르게 하는 곳...
지나가다 찍은 라이브 공연중인 다른 가게입니다...
노래 솜씨는 필리핀,태국 다음이었습니다...
ER 이란 술집...
거의 모든 큰 업소에서는 입구에서 검색을 합니다...
폭탄 테러 여파로 말이지요...
뻥 뚫린 희안한 형태의 가게입니다...
스카이가든 이란 꽤 유명한 가게입니다...
디자인부터 특이하지요...
4층까지 있는데 층마다 노래와 분위기가 다르답니다...
저는 이상하게 발리 가게들은 맘에 들지 않아 별로
들어가고 싶지가 않더군요...
조금 더 가면 2002년 있었던 발리 폭탄 테러 위령탑이 나옵니다...
호주인들이 가장 많이 당했고 한국인도 2명의 자매가 있더군요...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곳은 가장 인기있는 엠바고입니다...
요일마다 시간마다 다른 음악과 이벤트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인테리어가 예뻐서 찍은 레스토랑입니다...
역시 지나가다 조명이 예뻐서 찍은 마시지숍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저녁식사코스로 찍은 끄뚜팟입니다...
전통 인도네시아 음식을 잘 한다고 가이드북에 있길래
찍은 곳입니다...
어떤 곳일까...
입구부터 발리 전통 부엌 모양의 장식을 해놓아 이채롭습니다...
좌석이 참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어 마음에 드는 곳에
골라 앉을수 있었습니다...
원두막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안락하고 맘이 편해지더군요...
친절한 아가씨가 촛불을 켜주고...
새우칩과 빈땅 맥주를 내옵니다...
조명을 머금은 수영장을 바라보며 한잔 쭈욱...
피로가 싹 풀립니다...
빈땅은 별이란 뜻인데 라오스 맥주 비어라오만큼 달콤하지도 않고
태국 맥주 싱만큼 부드럽지도 않지만 시원하게 목을 타고
내려갑니다...그리고 다음날 전혀 뒤끝이 없습니다...
이 날 먹은 음식은 따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다시 길을 꺽어 해변으로 가서 숙소로 갈려합니다...
끄뚜팟 나올 때가 11시 15분인데 발리는 위험하다고 생각지 않아서
걍 한바퀴 둘러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성 여행자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달이 밝아서 구름도 하얗게 보입니다...
꾸따 방갈로란 멋진 레스토랑을 지나서 갈림길이 나오던데
컴컴한 골목이 펼쳐집니다...
여기선 지나가기가 약간 섬찟했지만 그래도 가야죠...
몇분 더 걸어가니 해변 입구가 보이고 도로가 보여
안도의 한숨을 휴우~~...
꾸따 해변 곳곳에 생기고 있는 푸드센터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주문할수 있습니다...
카마수트라란 클럽입니다...
요일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데 오늘은 월요일이라
썰렁합니다...
입구에서 메뉴판보고 맥주나 양주를 주문한후 입장가능한데
그냥 구경 좀 하자고해서 직원 안내받아 내부 사진 찍었습니다...
다시 발리 전통 사원 양식을 감상하며 숙소 근처로 돌아와서...
오션비치란 곳인데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불쇼 등의
쇼도 잘한다고 해서 요즘 뜨는 곳이라는데 혼자서 가기는
뭐해서 못 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우붓 갔다가 로비나 갔다가 라오스가기 전에는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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