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차 여행 유럽/그리스 종단21 아테네에서 테살로니끼로 향하다... 아테네 기차역으로 왔다... 여기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역점을 둔 마케도니아로 들어가려고 한다... 마케도니아는 알렉산더 제왕의 나라라서 관심도 갔지만 어느 여행자가 마케도니아에 빠져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람에 더욱 관심이 증폭되었던 곳이다... 아테네에서 아침 9시 20분 출발.. 2013. 4. 3. 아테네의 지저분한 거리가 나를 실망시키네... 그리스 본토의 분위기가 수상하다... 로도스와 산토리니섬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겼는데 수도 아테네의 거리는 뭔가 정돈되지 못한 산만함만이 가득하다... 피레우스항구에 도착한 배에서 내려 본래는 지하철로 아테네 시내로 들어오는데 지하철이 운행을 안한단다.. 2013. 4. 3.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3박4일간 머물며 아마 내가 다녀본 곳중 몰디브와 거의 비슷한 감명을 받았던 산토리니를 떠나는 날이 왔다... 이런 장관은 이제 보기 힘들것 같아... 라고 생각하며... (하지만 요즘은 남미에 있다는 그 환상의 해변들을 꿈꾸기 시작하고 있다... 언제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밤에 도착해.. 2013. 4. 2. 동화속에 떨어진 느낌!!! 산토리니섬의 이아 마을 3편... 해지는 시간이 아직도 멀었는지 날이 어두워지지 않는다... 일단 이아 마을 조금 더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볼까...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한 피라의 주택가... 피라마을이나 이아마을의 호텔은 보통 12만원대부터 시작하는데 경사면에 지어져 커다란 리조트는 보기 힘들고 공간을 최.. 2013. 3. 27. 동화속에 떨어진 느낌!!! 산토리니섬의 이아 마을 2편... 이아 마을에도 피라 마을과 같이 이틀을 배분했는데 그 멋지다는 노을을 어제 볼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와서 노을질 시간까지 기다릴수가 없었다... 오늘은 좀 느즈막하게 왔기에 충분히 감상할 수가 있으리라... 이틀째 와도 이아 마을은 처음 보는양 숨겨진 아기자기함이 넘친다 넘쳐..... 2013. 3. 25. 동화속에 떨어진 느낌!!! 산토리니섬의 이아 마을 1편... 다음날 버스타고 이아 마을로 왔다... 이아 마을도 역시 기대가 컸다... 광고에 나오는 마을은 아무래도 이아 마을인 경우가 많으니까... 카페에서 벌써 자리를 장식한 포스가 틀리다...이거... 무한한 산토리니섬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건 아닐까 싶었다^^ 산토리니섬 건축의 특징을 담은 깜.. 2013. 3. 25. 산토리니섬의 까마리비치 산토리니섬에는 이아마을과 피라마을 관광이 대세지만 다른 볼거리들도 있다고 해서 하루는 흑색 해수욕장인 깔마리비치에 버스타고 와봤는데 별로다...비추 이런 거 볼 시간에 피라와 이아 마을 구석을 조금이라도 더 투자하는게 나을것이다... 화산섬인 덕분에 검은 모래와 자갈을 가.. 2013. 3. 23. 코발트블루의 산토리니섬 피라마을 2편... 산토리니에 머물렀던 1주일간 피라마을과 이아마을, 까마리 비치 등 곳곳을 다 둘러보았다... 피라 마을과 이아 마을은 사진 때문에라도 이틀씩 배정했는데 매일 눈부신 바다를 보여주진 않았다... 어떤 날은 바다안개때문에 지중해를 만나지 못하기도... 피라마을의 내부를 좀더 보고 싶.. 2013. 3. 23. 코발트블루의 산토리니섬 피라마을 1편... 숙소에서 10분쯤 걸어 피라마을로 들어섰다... 일생에 한번은 꼭 보아야 한다는 산토리니섬... 그 중에서도 한 풍경 한다는 피라 마을에 드디어 발을 디디는 순간이었다... 피라 마을 아니더라도 내가 머문 카르테라도스 마을에서 피라로 걸어가며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이 생소하고도 .. 2013. 3. 23. 산토리니 카르테라도스 마을 내가 산토리니에서 머문 숙소 엘라테프리아는 카르테라도스 라는 피라인근 마을이었다... 피라마을보다 숙박비가 절반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자나 허니무너같은 경우 피라마을에 머무는게 맞다... 이동하는데 한두시간이.. 2013. 3. 23. 산토리니에서 머물렀던 숙소 엘레프테리아 로도스에서 산토리니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시정도... 항구에서 숙소까지는 언덕도 오르고 몇 킬로 떨어져있어 밤에 걸어가기도 무리고 대중교통도 끊기고 물어볼 곳도 없고 말도 안 통하고 완전히 멘붕... 한 20분 정도 항구에서 헤매다가 다행히 숙소를 소개하는 현지인들이 몇 보였다..... 2013. 3. 23. 로도스에서 산토리니로 떠나다... 이제 로도스를 떠나야만 하는 날이 왔다... 산토리니로 가는 여객선은 30유로... 7시간이 걸리는데 매일 출항 시간이 달라지고 출항이 없는 날도 있으므로 미리미리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하는게 가장 좋은데 내가 여행사에 간 날은 다른 표는 다 팔리고 오.. 2013. 3. 23. 로도스섬에서 먹었던 그리스 음식들... 미로같은 로도스의 골목을 누비다 보면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레스토랑들이 어디서나 눈에 띈다... 관광지인만큼 식사하는데 신경을 따로 쓸 필요가 없었다... 골목 어디쯤 있었던 캡틴 가든 레스토랑... 가격은 유로 표시인데 한국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각종 그리스 음식과 유럽 음.. 2013. 3. 22. 로도스섬의 황홀한 마을 야경... 진정한 야경은 산토리니섬에 있었지만 일단 로도스섬도 함 올려본다... 해변의 야경을 담고 나서 해자 주변의 야경으로 고고... 매직아워 시간이 아직 적용되고 있나보다... 침략이 많았던 로도스섬이니만큼 큼직큼직한 포탄들을 전시해 놓았다... 다시 성안으로 들어가는 터널을 지나... .. 2013. 3. 22. 로도스섬의 황홀한 해변야경... 펜션에서 조금 쉬며 한낮에 몸에 스며든 열기를 가라앉힌후 다시 야경을 보러 가기 위해 장비를 챙겼다... 서서히 밤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로도스의 해변... 그렇게도 당당하던 해가 천천히 사그라든다... 성곽은 멋진 실루엣을 보여주고... 그리고 잠시나마 매직아워의 시간이 되어 사진.. 2013. 3. 22. 로도스의 유서깊은 속살을 살펴보자 2... 걷다보니 그리스 정교회 사원이 있어 내부를 살펴보았다... 아주 오래된 중세시대 분위기를 팍팍 풍긴다... 천정의 기하학적인 구성은 그리스인들의 수학실력을 짐작케한다... 정처없이 걷다보면 산뜻한 파스텔 색상의 가게들이 눈길을 잡아끈다...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동남아보다는 섬.. 2013. 3. 7. 로도스의 유서깊은 속살을 살펴보자 1... 그리스의 섬 로도스에서 여행자들이 주로 머무는 장소는 성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 지도의 보라색이 성곽인데 근처의 신시가지 호텔에서 머무는 사람도 좀 있다... 로도스섬은 한국인보다 유럽인들이 더 좋아해서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이 지도에 나온 지역은 로도스 전체의 수십분.. 2011. 6. 24. 로도스의 환상적인 해변을 감상하다... 중세 유적인 성벽을 떠나 항구를 지나 신시가지로 들어선듯 현대적인 리조트와 호텔들이 보여서 그리로 걸어갔다... 뜨거운 햇볕을 피할수가 없어 답답했다... 그래도 로도스가 던져주는 다양한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려 그 모든 더위를 용서할수 있었다... 카지노도 있었다... 로도스에... .. 2011. 6. 20. 로도스의 푸른 항구를 산책하다... 어렵게 방을 정하고 짐을 푼뒤 그리스 땅에서의 첫 샤워도 시원스레 마쳤다... 아직 해가 한참 남아 있어서 바로 항구로 나가보았다... 미로같은 길을 뚫고 성문으로 나와보니 날씨도 아주 화창해서 사진발이 최고로 나올것 같았다... 확실히 지중해의 푸른 색감은 휴양객들을 끌어모으는 .. 2011. 6. 20. 그리스 로도스 섬 숙소 도무스 호텔 (2009년 정보) 도착한 첫날은 정신도 없었고 가이드북도 없었던 덕분에 그 난리를 쳤지만 다음날 골목 골목 누비다보니 여러 종류의 숙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저렴한 유스호스텔도 있었다... 싱글룸이 15유로, 도미토리가 10유로밖에 안 하니 알았다면 이리로 왔을건데... 하지만 저렴한 대신 허름한 방이나마 이미 .. 2011. 6. 19. 터키를 떠나 그리스 로도스로 항해하다... 터키에서 40일 가량 보내고 나니 터키 음식도 니글거리고 비슷비슷한 풍경에 질려 떠나고 싶어졌다... 본래 계획은 이스탄불로 돌아가 못다한 그 곳 구경을 며칠 하는 것이었는데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이스탄불은 아시아의 방콕처럼 유럽여행시 관문이기 때문에 .. 2011.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