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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차 여행 유럽255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7유로 아파트 '루시아' - 강추 이름도 없는 노네임 민박에 묵은 다음날 오흐리드 호숫가에 가까운 곳에 멋진 숙소를 찾아내었다... 이 곳도 역시 아파트 스타일... 사진의 두번째 건물... 배란다에 파란 파라솔 있는 집... 루시아 아파트먼트... 이메일이 특이한 건 피자집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 동네 피자는 수.. 2013. 4. 17.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민박집 풍경들... 오흐리드 버스터미널에 내리니 어디가 어딘지 알수 없었다... 분명히 호숫가가 나와야 되는데 보이지 않아 공간감각이 마비되었다... 시내 한가운데 같은데... 한참 헤매다 길가의 카페에 있는 아가씨에게 물으니 친절하게도 민박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다... 전화하고 잠시후 민박주인.. 2013. 4. 17.
스코피예에서 오흐리드로 가다... 이제 정들었던 스코피예를 떠나서 마케도니아에서 관광도시로 가장 유명한 오흐리드로 가기로 했다... 나라가 그리 크지 않아 3시간밖에 걸리지 않았고 15000 원에 버스표를 살수 있었다... 버스 종류는 행선지별로 달랐는데... 내가 탈 버스는 이것... 태국의 버스도 화려하고 시설은 좋은.. 2013. 4. 16.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의 또다른 숙소 MXU 호텔... 스코피예에는 내가 머문 초저가 숙소도 있지만 물론 고급호텔도 있고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도 있었다... 한 군데 소개하자면... 스코피예의 랜드마크인 버스스테이션 앞에서 출발하여... 강변따라 10분 정도면 도착하게 된다... 이런 도로를 따라가서... 홀리데이 인과 버스 스테이션 사이.. 2013. 4. 14.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의 야경을 감상하다... 스코피예의 야경은 어떨까... 극히 발전된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화려한 야경은 없었지만 동유럽의 이국적인 풍경때문에 몇 장 찍어보았다... 일단 구시가와 신시가를 가로지르는 돌다리 근처에 자리잡았다... 아직 해가 지지않아 조금 더 버티니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강변에서 .. 2013. 4. 14.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에서 볼수 있는 정교회들... 스코피예의 강변을 거닐다보면 수많은 정교회 건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 동유럽 여행전에는 정교회에 대해 잘 몰랐었다... 다녀와서 살펴보니... 그리스도교에는 카톨릭, 프로테스탄트(개신교), 동방정교회의 3개 파가 있고 정교회는 대부분 나라이름을 붙이고 러시아정교회, 마케도니.. 2013. 4. 13.
마케도니아 스코피예 바르다르 강을 따라 산책하다... 어느 나라나 수도의 공통점은 도시 중간에 큰 강이 흐른다는 점을 어느땐가 느꼈었다... 역시 물은 생명의 근원인 것이다... 스코피예에도 바르다르 라는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는데 마케도니아의 분위기같이 그리 맑고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잠시 머무는 여행자에게 또 언제 다시 올지 .. 2013. 4. 11.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의 옛 성에 오르다... 한국에 머물 때도 강이나 공원을 산책이나 달리기를 좋아하지만 스코피예에서도 강변을 따라 걷노라면 생경한 풍경에서 오는 만족감이 크게 느껴졌다... 하루는 가까이 보이는 중세 시대 유적같은 성이 보여 올라가보기로 했다... 론리 플래닛 가이드북을 봐도 특별한 이름은 나오지 않.. 2013. 4. 10.
마케도니아 스코피예 신시가를 둘러보다... 동유럽은 내게 아주 흥미로운 여행지다... 서유럽의 매끄러운 도시풍경과는 색다른 매혹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어쩌면 동유럽인들의 인정과 무뚝뚝함 속에서 피어나는 순박한 미소때문일지도 모른다... 서유럽은 몇 나라돌다보면 어디가나 비슷비슷한 유적,건축물 이기에 금방 질리지.. 2013. 4. 8.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의 박물관과 대학가 풍경... 스코피예에서 올드 바자르와 신시가지를 구경하고 나니 더 이상 볼건 없었다... 생전 처음 보는 도시라는 감상으로 시내 구석구석까지 눈에 담다보니 박물관까지 가게 되었다... 사실 내부로 들어가게 되기 전까지 이 건물이 박물관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고대 유물을 모아놓.. 2013. 4. 8.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에서 먹었던 음식과 물가... 내가 마케도니아로 여행을 떠나기전 궁금했던 점은 숙박비와 음식가격 등이었으나 마케도니아 여행정보가 거의 없어 예산을 세우기 힘들었다... 다녀온 지금 한번 올려볼까 한다... 2009년 9월 정보이고 1디나르는 30원일 때이다... (당시 유로화가 1800원에 닿을때여서 30 원이고 2013년 현재 1.. 2013. 4. 7.
마케도니아 스코피예 올드 바자르를 둘러보다... 스코피예의 대표적인 관광거리는 바로 이 올드 바자르... 오랜된 유럽의 마을 풍경을 유지하고 있는 올드 바자르의 모습을 여행전에 블로그에서 보고 아! 스코피예는 전부 이런 전통적인 모습으로 남아있구나 하는 환상으로 갔으나 왠걸 올드 바자르는 시내의 아주 일부분일 뿐이었다... .. 2013. 4. 7.
마케도니아 스코피예 숙소주위를 살펴보다... 처음 가보는 도시는 규모가 클수록 어디가 여행자가 가볼만한 관광중심지인지 더욱 헷길리게 된다... 그래서 나같은 길치는 큰 도시를 싫어라한다... 장기체류도 비교적 작은 마을에서 하는걸 선호한다... 스코피예도 여행정보가 많이 없어서 처음엔 헤맸는데 대략 지도의 7,8,14,22 번 안의.. 2013. 4. 5.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에서 숙소를 물색하다... 드디어 도착한 스코피예... 그렇지만 밤 10시라 부담이 된다... 어떤 분위기인지 예측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이 곳이 남미였다면 강도에게 돈을 빼았기거나 아무 택시탔다가 그대로 납치당해 가진 물건을 다 빼앗기는 불운을 누릴수도 있는 타이밍인 것이다... 마케도니아가 어떤 .. 2013. 4. 5.
테살로니끼에서 마케도니아 스코피예로 출발하다... 7시에 올라탄 기차는 아주 클래식한 내부를 가졌다... 유럽 기차안에서 볼수 있는 6인용 컴파트먼트의 화석버전이라고나 할까... 50년전으로 시간여행온 기분이 들었다... 이 기차는 분명히 마케도니아 기차일 것이다... 승객이 별로 없어 혼자 방같은 공간에서 편하게 보낼수 있었다... 다.. 2013. 4. 3.
아테네에서 테살로니끼로 향하다... 아테네 기차역으로 왔다... 여기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역점을 둔 마케도니아로 들어가려고 한다... 마케도니아는 알렉산더 제왕의 나라라서 관심도 갔지만 어느 여행자가 마케도니아에 빠져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람에 더욱 관심이 증폭되었던 곳이다... 아테네에서 아침 9시 20분 출발.. 2013. 4. 3.
아테네의 지저분한 거리가 나를 실망시키네... 그리스 본토의 분위기가 수상하다... 로도스와 산토리니섬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겼는데 수도 아테네의 거리는 뭔가 정돈되지 못한 산만함만이 가득하다... 피레우스항구에 도착한 배에서 내려 본래는 지하철로 아테네 시내로 들어오는데 지하철이 운행을 안한단다.. 2013. 4. 3.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3박4일간 머물며 아마 내가 다녀본 곳중 몰디브와 거의 비슷한 감명을 받았던 산토리니를 떠나는 날이 왔다... 이런 장관은 이제 보기 힘들것 같아... 라고 생각하며... (하지만 요즘은 남미에 있다는 그 환상의 해변들을 꿈꾸기 시작하고 있다... 언제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밤에 도착해.. 2013. 4. 2.
동화속에 떨어진 느낌!!! 산토리니섬의 이아 마을 3편... 해지는 시간이 아직도 멀었는지 날이 어두워지지 않는다... 일단 이아 마을 조금 더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볼까...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한 피라의 주택가... 피라마을이나 이아마을의 호텔은 보통 12만원대부터 시작하는데 경사면에 지어져 커다란 리조트는 보기 힘들고 공간을 최.. 2013. 3. 27.
동화속에 떨어진 느낌!!! 산토리니섬의 이아 마을 2편... 이아 마을에도 피라 마을과 같이 이틀을 배분했는데 그 멋지다는 노을을 어제 볼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와서 노을질 시간까지 기다릴수가 없었다... 오늘은 좀 느즈막하게 왔기에 충분히 감상할 수가 있으리라... 이틀째 와도 이아 마을은 처음 보는양 숨겨진 아기자기함이 넘친다 넘쳐..... 2013. 3. 25.
동화속에 떨어진 느낌!!! 산토리니섬의 이아 마을 1편... 다음날 버스타고 이아 마을로 왔다... 이아 마을도 역시 기대가 컸다... 광고에 나오는 마을은 아무래도 이아 마을인 경우가 많으니까... 카페에서 벌써 자리를 장식한 포스가 틀리다...이거... 무한한 산토리니섬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건 아닐까 싶었다^^ 산토리니섬 건축의 특징을 담은 깜.. 2013. 3. 25.
산토리니섬의 까마리비치 산토리니섬에는 이아마을과 피라마을 관광이 대세지만 다른 볼거리들도 있다고 해서 하루는 흑색 해수욕장인 깔마리비치에 버스타고 와봤는데 별로다...비추 이런 거 볼 시간에 피라와 이아 마을 구석을 조금이라도 더 투자하는게 나을것이다... 화산섬인 덕분에 검은 모래와 자갈을 가.. 2013. 3. 23.
코발트블루의 산토리니섬 피라마을 2편... 산토리니에 머물렀던 1주일간 피라마을과 이아마을, 까마리 비치 등 곳곳을 다 둘러보았다... 피라 마을과 이아 마을은 사진 때문에라도 이틀씩 배정했는데 매일 눈부신 바다를 보여주진 않았다... 어떤 날은 바다안개때문에 지중해를 만나지 못하기도... 피라마을의 내부를 좀더 보고 싶.. 2013. 3. 23.
코발트블루의 산토리니섬 피라마을 1편... 숙소에서 10분쯤 걸어 피라마을로 들어섰다... 일생에 한번은 꼭 보아야 한다는 산토리니섬... 그 중에서도 한 풍경 한다는 피라 마을에 드디어 발을 디디는 순간이었다... 피라 마을 아니더라도 내가 머문 카르테라도스 마을에서 피라로 걸어가며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이 생소하고도 .. 2013. 3. 23.
산토리니 카르테라도스 마을 내가 산토리니에서 머문 숙소 엘라테프리아는 카르테라도스 라는 피라인근 마을이었다... 피라마을보다 숙박비가 절반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자나 허니무너같은 경우 피라마을에 머무는게 맞다... 이동하는데 한두시간이.. 2013. 3. 23.
산토리니에서 머물렀던 숙소 엘레프테리아 로도스에서 산토리니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시정도... 항구에서 숙소까지는 언덕도 오르고 몇 킬로 떨어져있어 밤에 걸어가기도 무리고 대중교통도 끊기고 물어볼 곳도 없고 말도 안 통하고 완전히 멘붕... 한 20분 정도 항구에서 헤매다가 다행히 숙소를 소개하는 현지인들이 몇 보였다..... 2013. 3. 23.
로도스에서 산토리니로 떠나다... 이제 로도스를 떠나야만 하는 날이 왔다... 산토리니로 가는 여객선은 30유로... 7시간이 걸리는데 매일 출항 시간이 달라지고 출항이 없는 날도 있으므로 미리미리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하는게 가장 좋은데 내가 여행사에 간 날은 다른 표는 다 팔리고 오.. 2013. 3. 23.
로도스섬에서 먹었던 그리스 음식들... 미로같은 로도스의 골목을 누비다 보면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레스토랑들이 어디서나 눈에 띈다... 관광지인만큼 식사하는데 신경을 따로 쓸 필요가 없었다... 골목 어디쯤 있었던 캡틴 가든 레스토랑... 가격은 유로 표시인데 한국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각종 그리스 음식과 유럽 음.. 2013. 3. 22.
로도스섬의 황홀한 마을 야경... 진정한 야경은 산토리니섬에 있었지만 일단 로도스섬도 함 올려본다... 해변의 야경을 담고 나서 해자 주변의 야경으로 고고... 매직아워 시간이 아직 적용되고 있나보다... 침략이 많았던 로도스섬이니만큼 큼직큼직한 포탄들을 전시해 놓았다... 다시 성안으로 들어가는 터널을 지나... .. 2013. 3. 22.
로도스섬의 황홀한 해변야경... 펜션에서 조금 쉬며 한낮에 몸에 스며든 열기를 가라앉힌후 다시 야경을 보러 가기 위해 장비를 챙겼다... 서서히 밤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로도스의 해변... 그렇게도 당당하던 해가 천천히 사그라든다... 성곽은 멋진 실루엣을 보여주고... 그리고 잠시나마 매직아워의 시간이 되어 사진.. 201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