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들었던 스코피예를 떠나서 마케도니아에서
관광도시로 가장 유명한 오흐리드로 가기로 했다...
나라가 그리 크지 않아 3시간밖에 걸리지 않았고
15000 원에 버스표를 살수 있었다...
버스 종류는 행선지별로 달랐는데...
내가 탈 버스는 이것...
태국의 버스도 화려하고 시설은 좋은데 이상하게 나와는 맞지 않았는데
동유럽의 버스좌석이 나와 딱 맞아 아주 편안했다...
이동하는 사진은 일반 여행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지루할테지만 자전거여행자나
모터바이크 여행자에게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남겨 둘려고 한다...
자전거여행자에게는 포장도로의 유무, 경사도,
도로 주위의 상황이 아주 중요하다...
주위에 목마를 때 물을 살 수 있는 가게나
혹은 물을 구할수 있는 민가가 있는가...
도로에 자전거가 달릴만한 갓길 공간이 있는가...
혹은 달리다 날이 저물었을 때 텐트를
칠만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것인가...
공원이나 주택의 마당에 주로 허락을 얻고...
이런 게 중요하다...
마케도니아 도로는 경사도 거의 없고
민가도 많아 편하게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라고 볼 수 있었다...
저 옷들은 허수아비 대신인지
아니면 말리려고 걸어논 빨래들인지^^
마케도니아는
다양한 지형을 가졌다...
이렇게 경치를 감상하다 보니
금방 호수의 도시 오흐리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36차 여행 유럽 > 마케도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7유로 아파트 '루시아' - 강추 (0) | 2013.04.17 |
---|---|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민박집 풍경들... (0) | 2013.04.17 |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의 또다른 숙소 MXU 호텔... (0) | 2013.04.14 |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의 야경을 감상하다... (0) | 2013.04.14 |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에서 볼수 있는 정교회들... (0) | 201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