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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몰디브로 가지 못할 경우엔 안다만이 있다... 제가 한 6개월정도 인도를 방랑할 때 마드라스에 간 적이 있읍니다.. 북인도보다는 잘 사는 남인도니 높은 빌딩도 좀 있구요.. 생필품도 다 있고 (품질은 좀 떨어지지만 ) 일제가전제품도 볼 수 있었읍니다.. 전체적으론 우리나라 70년대 후반을 연상하시면.. 겨울 최저 20-여름 최고 38도.. 비는 오히려 11.. 2007. 9. 2.
인도에서 스리랑카 갔을 때...... 스리랑카에 있으며 느낀 건 대중음악이 트롯트 비슷하게 아주 부드럽다는 것이었다. 여기선 버스에서 음악만 들으면 곧 잠들 정도다. 또 카레 맛도 인도와 달라 더 매운 것이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것과 똑같은 것도 있었다. 거지들은 더 비굴하게 다가왔고 구걸방법도 인도보다 유.. 2007. 9. 2.
오하라 3월 13일 오하라-기온 오늘은 교또북부 오하라로 정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안가봤단다..한국에서 내가 멀리 떨어진 절에 안가는것과 똑같다.. 지도상으로도 상당히 멀다..버스노선이 8,9개정도인데 17번을 골랐다..어떤 곳일까 버스타고 가는 한시간 내내 가슴이 설렌다..종점.. 2007. 9. 2.
오사카 3월 14-16일 아침에 원민박으로 옮겼다.. 이제까지 숙소보다 깨끗하고..무엇보다 교통이 좋고 도똔보리가 코앞에 있어 야간에도 돌아다닐수 있고..주인아저씨,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했다.. 오사카는 한국으로 치면 부산같은 항구도시라 도똔보리..신사이바시..오사까성..OBP 외에는 가볼데가 없었다.. 이틀.. 2007. 9. 2.
교또-나라-교또 3월 11일 교또-나라-교또 나라로 가기위해 한뀨 가와라마찌역으로 가다가 시청사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뭔가 궁금해서 다가가니 벼룩시장이다..별게있으려구 하고 잠시 살피는데 어제 니넨자까에서 사려고 찍어논 그릇보다 훨씬 나은게 너무 싸다.. 휙휙 다니면서 모조리 긁어모은다..일본냄새.. 2007. 9. 2.
오사카-교또 3월 10일 오사카-교또 아침에 한뀨전철로 교또의 한뀨 가와라마치역에 무사히 도착..우노 하우스를 찾는데 힘들다.. 주민들도 잘 모르고..한시간 가까이 헤메다 찾은 작은 일본식 주택..음..마음에 든다.. 들어가서 어둠에 눈이 익으니 방들과 식당이 보인다.. 식사를 마음대로 만들어먹을수 있다는 점이 .. 2007. 9. 2.
오사카-고베 .. 3월 9일 오사카-고베-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에 오는 도중내내 하늘을 뒤덮는 눈때문에 홋까이도가 아닌가하고 느낄정도다.. 인터넷예보엔 눈이 없었는데..섬나라라서 날씨변화가 상당히 빠르다..멈추다 오고 멈추고..3번이나 변한다.. 남바로 갈까하다가 신이마미야역에.. 2007. 9. 2.
신비의 미얀마? 독재국가 미얀마? 미얀마는 버마로도 불렸던 나라이며, 아시아에 몇 남지 않은 독재국가로 대학에서 인터넷도 허용치 않는 폐쇄적인 정책을 펴는 국가입니다.... 일반 시민들은 다행히 한국을 좋아합니다.... 은서준서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가 독재 시절을 극복하고 민주국가로써 13대 경제대국에 .. 2007. 9. 2.
뉴질랜드 스토리 11 : 마운트쿡 퀸스타운에서 마운트쿡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들뜨더군요.... 아마 나이가 더 들고 여행을 좀 더 하면 이런 기분도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만.... 마운트쿡은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뉴질 내에서도 소문난 곳이지만 마을에 사는 가구는 얼핏 보기에 20-30.. 2007. 8. 22.
비엔티안 최고의 휘트니스 클럽 "성다라" 2 (2006년 정보) 거기서 조금만 걸어나가시면 시원스런 야외 수영장이 있습니다... 주고객은 현지 거주 서양인들, 휴가온 러시아인들, 한국 교민분들, 라오스 상류층 가족들이 주로 옵니다... 오후나 주말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만 평일 오전엔 혼자 수영장을 전세낸 듯한 고요 속의 스위밍을 즐길수 있습.. 2007. 8. 19.
비엔티안 최고의 휘트니스 클럽 "성다라" 1 (2006년 정보) 이 클럽은 뭐 한국이나 태국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라오스에서는 모든게 소박하기만 한데 아! 이런 곳도 있었나... 예상에 없던 곳을 발견한 것에 놀라워하고 즐거워하는 그런 분위기의 여행자들은 라오스 분위기에 맞는 분들입니다...^^ 이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장이 이 클럽.. 2007. 8. 19.
비엔티안의 정통 스테이크집 < Le Coted Azur(tel:021 217 252)=코트 디브와르의 푸르름>(2006년 정보) - 1996년부터 비엥티안에서 영업한 정통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특히 비프 스테이크(59000낍)가 맛있고 4cm 두께의 두툼한 정통 프랑스 스테이크로 유명합니다... 주인도 프랑스인입니다..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매번 다른 애피타이저를 .. 2007. 8. 19.
딸랏 사오와 버스 터미널(국제버스,로컬버스 시간표) 딸랏 사오는 아침 시장이란 뜻이지만 대개 오후 4시까지는 영업을 합니다.... 전에는 저렴하지만 다소 지저분했던 재래식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신축 거물로 리모델링하여 에어컨도 나오고 시원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옷가지와 신발, 중국과 베트남산에서 온 골동품, 전자제품(텔레비전.. 2007. 8. 19.
세계 문화 유산의 도시 리장 2 리장은 또 밤에는 색다른 빛을 가진 새로운 도시로 태어난답니다.... 삼각대없이 손각대라 조금 흔들려 보입니다.... 역시 야경은 삼각대 필수입니다.... 위 사진을 화이트 밸런스를 텅스텐 모드로 찍으면 아래와 같이 분위기가 바뀝니다... 잘 나오진 않았지만 야경은 텅스텐 모드로 한번씩 찍어보면 멋.. 2007. 8. 15.
세계 문화 유산의 도시 리장 1 중국 곤명에서 비행기나 고속버스로 9시간 걸리는 리장은 해발 2400 미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시족이라는 소수민족의 자치현이구요... 나시족은 동바 라는 상형문자를 사용하는 희귀한 민족입니다... 리장은 신시가지와 고성으로 나뉘는데 고성이 정말 운치가 있지요^^ 외국인도 많이 오지만 중국.. 2007. 8. 15.
사시사철 꽃이 피는 쿤밍(곤명) 중국과 라오스의 국경가는 길 근처에 곤명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제가 라오스의 비엔티안, 방비엥, 태국의 빠이,치앙라이, 네팔의 포카라, 등과 같이 세미 리타이어하여 살고 싶은 도시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관광 도시인 리장과 따리로의 출발지이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고도가 있.. 2007. 8. 15.
2006년 새해 홍콩 하버 시티... 2005년 연말에 라오스에 갔다가 2006년 새해 첫날을 홍콩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역시 쇼핑의 도시인지라 본래 들뜬 분위기이겠지만 새해를 맞는 홍콩답게 화려함이 끝이 없었습니다.... 페리를 타고 가며 야경을 찍었습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별로없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쇼핑몰들의 집합지인.. 2007. 8. 2.
태국 꼬따오에서 다이빙을 배우다 2 꼬따오에는 한국인 강사팀이 3 군데 리조트에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 반스 다이빙에서 지냈습니다.... 일과는 다이빙 보트타고 아침 다이빙 하고 돌아와서 쉬다가 점심먹고 오후 다이빙 나가고 돌아와서 쉬다가 밤에는 해변에 흩어진 바나 레스토랑에서 동료들과 맥주 .. 2007. 8. 1.
태국 꼬따오에서 다이빙을 배우다 1 몇년전부터 수시로 태국에 가서, 다이버들이 주로 모이는 꼬따오란 섬에서 한달 정도씩 머물며 다이빙에 푹 빠지곤 했습니다... 이 섬은 특이하게도 북유럽의 젊은이들이 많이 와서 다이빙을 배우고 또한 가르치곤 하더군요.... 그 쪽엔 날씨가 별로라 꼬따오가 유명하다 합니다..... 2007. 8. 1.
중국 운남성 라핑의 구룡폭포 중국 운남성의 쿤밍과 리장과 따리를 여행하고 뭔가 색다른 곳이 없나 싶어 현지 여행사에 알아본 결과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가이드북에는 없는 멋진 곳이 드넓은 중국에는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쿤밍에서 기차나 버스로 갈수 있는데 제가 선호하는 기차를 .. 200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