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10 라오스 북부 폰사완의 아름다운 풍경 라오스 북부에 있는 폰사완입니다... 씨앙쿠앙주의 주도이죠.. 게스트하우스나 여행사에서 27불에 항아리 마을 투어신청(2003년 가격)을 할수 있습니다.. site 1: big+broken site 2 : long shaped site 3: small+broken 형태의 아주 큰 미스테리 항아리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폰사완은 고원지대라서 소나무가 우.. 2007. 9. 9. 뉴질랜드 스토리 12 : 넬슨의 아벨 테즈만 마운트 쿡에서 테카포와 크라이스트 처치, 블렌하임을 거쳐 도착한 넬슨...... 누가 온라인에서 아주 살기 좋은 도시처럼 보인다고 해서..... 처음엔 그저그랬는데 거리를 다녀보고 주민들도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고 해서 정이 드는 마을같았습니다... 거리에는 제법 쓸만한 상점들도 보이고.... 이 곳.. 2007. 9. 5. 베트남의 후에 2... 아침이다.. 강까지 우리를 데려갈 미니버스를 기다리는동안 아침이슬을 머금은 베트남의 꽃들을 접사해 촬영했다.. 실력보다 잘 나와 아주 흐뭇하다.. 보트는 16명이 타는 10미터 남짓한 크기로 어린 딸을 포함한 가족이 운영하고 있었다.. 티엔무..투둑..카이딘..민망..등 유명한 베트남역대 황제들의 .. 2007. 9. 2. 베트남의 후에... 베트남의 작고 어여쁜 마을 호이안에서 짧은 시간을 보낸뒤 후에에 도착한 것은 오후 5시였다.. 7달러에 넓은 룸에 에어컨, 전망좋은 발코니, 깨끗한 샤워실이 딸린 4층 호텔은 베트남이 주는 또하나의 기쁨이리라.. 일단 방을 잡고 나니 허기진 배를 채우러 서민식당인 컴빈잔을 찾아나섰다.. 베트남글.. 2007. 9. 2. 베트남의 호이안에서 호이안은 고요한 도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길은 옛날로 돌아가는 타임머신과도 같이 여행자를 백년전으로 돌려보내준다.. 호치민의 번화했던 거리를 뇌리에서 지우게 만드는 이곳은 아오자이의 펄럭임.. 프랑스풍의 옛 가옥들이 자리하고 있기도하지만.. 중국을 느끼게 해주는 집.. 2007. 9. 2. 베트남의 냐짱에서 호치민에서 하루 더 머물면서 메콩강투어를 신청해서 베트남전 당시의 땅굴과 민속 음악을 듣고...... 베트남 최대의 해변휴양지 냐짱으로 떠났다.. 한국에서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온터라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 너무나 즐겁다.. 신카페에서 버스예약을 .. 2007. 9. 2. 티벳으로 가는 길 2 동행인 중국인 이름은 제봉명씨.. 65년생으로 불교에 관심이 많아서 라싸에 가는데 성격도 좋아서 자기 가족과 직업에 대해 말해주고 날 통과시킨 공안 기억나냐며 통쾌해하며 같이 계속 키득키득거렸다.. 네팔의 룸비니도 가보고 인도의 부다가야도 가 보고..불교 성지는 많이 가 본 모양이다.. 단 몸.. 2007. 9. 2. 티벳으로 가는 길 1 시닝으로 바로가는 기차표를 못 구해 란주에 들렀다가 시닝으로 가는 표를 샀다.. 보통 거얼무에서 티벳가는 30만원정도하는 공식표를 사거나.. 이건 무지 비싸고 그 자금은 티벳억압의 자금으로 쓰이므로 대다수의 여행자가 싫어한다.. 거얼무서 트럭이나 우체국차를 타고 몰래 검문소를 통과하여 티.. 2007. 9. 2. 2001년 10월 나에게 서유기와 중국집으로만 연상되던 중국은.. 도착한 천진에서 북경가는 버스를 보따리장수아저씨와 같이 타고 가기로 했다.. 그 아저씨는 어려보이는 내 얼굴때문인지 연신 걱정을 해댄다.. 중국말은 잘 하냐..뭐..할 줄 모른다고..그럼 어떻게 다닐래.. 하면서 물주세요 라는 중국말을 가르쳐주면서 매점에서 물을 사와보란다.. 난 웃음이 나오면.. 2007. 9. 2. 2001년 10월 또다른 여행을 시작하며...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석달간의 여행에서 돌아와서 일도 하고 방도 다시 구하고 한국에서의 삶에 이제 또다시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여느 식물의 것이 아닌 반얀트리의 그것처럼 여기저기 옮겨다닐 수 있는 뿌리일 뿐이다.. 느끼는 것은 역시 사람들의 속물정신..복잡함..우리네 사회에 깊이 뿌리내.. 2007. 9. 2. 아쇼카 보팔은 84년에 유나이티드 카바이트 사에서의 폭발사고로 수천명이 죽은 곳인데.. 교통의 요지입니다..트리반드룸가는 기차시간도 남았고해서 기차역앞 식당에서 탈리를 먹었읍니다.. 한국 고급인도식당에선 만원가까이 하는데 여긴 800원이니 많이 먹고 가야죠.. 그러다 인도학생들과 이야기하다가 .. 2007. 9. 2. 2001년 11월 인도의 나날들.... 인도엔 지금 여행자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장사치들이 집중공격을 합니다.. 지금 전 인도에 삐졌읍니다.. 그래서 보팔에서 바로 트리반드룸으로 갈려고 밤기차표를 샀읍니다.. 몰디브로 빨리 가고 싶어서 .. 3000킬로에 43시간거리입니다.. 싼 침대칸이 없어서 널찍한 에어컨달린 넘으루다가.. 2158루피.. 2007. 9. 2. 티벳 하늘은 검푸르다... 티벳하늘은 검푸르다.. 공기가 희박해서 그렇다.. 만약에 10만 미터높이의 산이 있어 오르게 된다면 하늘은 점점 더 검어지다가 우주로 바뀌게 된다.. 티벳인은 우리와 많이 닮았다.. 그러나 여기 사람들은 몽골인과 비슷하고 차라리 인도의 다람살라에 망명한 티벳인들이 더욱 비슷하다.. 골목골목 어.. 2007. 9. 2. 티벳에서 2 세바스찬은 독일인이고 가구제작자다.. 지금은 많은 독일인이 그러하듯 세상경험을 넓히기 위해 독일 전통의상을 입고 여행하는중이다.. 네이슨은 미국인..김천시사외국어학원에서 1년간 일하고 중국으로 들어와서 티벳..네팔..태국..캄보디아로 갈거라 한다.. 앞으로 영화제작자로 나서고 싶어한다.. .. 2007. 9. 2. 티벳에서 1 눈을 떠보니 라싸이다.. 밤엔 좀 쌀쌀하다.. 오후에야 나갈 준비를 하고.. 여기서 포탈라궁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영화속의 궁은 산중턱에 있었는데 실제론 도로보다 조금 높은 곳에 있다.."티벳에서의 7년" 은 남미에 세트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포탈라궁을 기준으로 동쪽은 구시가..서쪽은 신시가.. 2007. 9. 2. 2001년 시월....티벳에서 안녕하세요.. 18일 서안을 떠난 저는 19일 아침 란주도착.. 바로 시닝으로 출발 11시 도착.. 보통은 여기서 좀 쉬며 체력비축한 후에 떠나는데 시닝으로 오는 기차에서 티벳가는 중국인을 만났거든여.. 외국인은 25만원의 허가비를 내야하기 때문에 모든 여행자들은 그렇게 가지 않지요.. 보통 트럭운전수.. 2007. 9. 2. 캄보디아에선 앙코르와트를 3 2000.03.12 앙코르 유적지에서의 일출울 보기위하여 새벽5시에 떠난 우리팀은 어느 고대왕국이 12세기에 건설했다는 그곳에 곧 도착했다.. 사원의 첫 인상은 아그라의 타지마할이나 델리의 레드포트를 섞어놓은 듯한.. 혹은 함피의 사원군과도 닮았다할수 있을 것이다.. 수초가 드문드문 피어있는 인공호.. 2007. 9. 2. 캄보디아에선 앙코르와트를 2 2000.03.11 캄보디아에서의 첫날이 밝았다.. 아침으로 빵과 오믈렛,커피(2달러)를 먹고 나서.. 전 한국에선 이런 니글니글한 것 안 먹지만 나가면 없어 못 먹져.. 또 하나 술도 잘 못먹지만 더운 나라에선 1리터짜리위스키사서 현지인들처럼 스프라이트를 섞어서 거의 한 병 다 비우져..신기한 습성의 변화.... 2007. 9. 2. 캄보디아에선 앙코르와트를 1 다음 이야기는 여행잡지 "AB.ROAD" 에 실렸던 저의 여행기를 조금 다르게 옮긴 것입니다.. 요즘 동남아에 많이 가는 배낭족들은 한번씩은 꼭 가고 싶어하고 또 실제로 많이 찾는 캄보디아.. 2000.03.09 인도..스리랑카..네팔을 거쳐 도착한 태국의 방콕에 숙소를 잡으니, 98년까지 굳게 닫.. 2007. 9. 2. 티벳...그 곳에 가는 이유 내가 다음 여행지를 선정하는 방법은 생활하면서 자연스레 마음속에 떠오르는 나라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필리핀여행이후 내 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것은.. 티벳.. 그 곳을 무슨 샹그리라쯤으로 생각하고 가는 건 아니다.. 이미 한족이 많이 들어와 거리가 꽤 현대화되었다고 들었다..사진으로도 보아.. 2007. 9. 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