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6개월정도 인도를 방랑할 때 마드라스에 간 적이 있읍니다..
북인도보다는 잘 사는 남인도니 높은 빌딩도 좀 있구요..
생필품도 다 있고 (품질은 좀 떨어지지만 ) 일제가전제품도
볼 수 있었읍니다..
전체적으론 우리나라 70년대 후반을 연상하시면..
겨울 최저 20-여름 최고 38도..
비는 오히려 11월달에 300밀리정도 오구요..
그래도 가시면 더위엔 잘 적응하실겁니다..
앞에 너무도 넓은 마리나해변이 있어 저녁바람에 산책하실 수도
있지요..
여러 힌두사원..박물관..볼 것은 많읍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시뻘건 노을은 인도전역에서도 본 적이
없을만큼 아름답습니다..
마두라스-트리반드룸-말레가는 항공이 있네요..
아마 직항은 아닐겁니다..
안다만 가는 직항은 있읍니다..
안다만은 여러섬이 있는데 로빈슨처럼 벌거벗고 생활하기
편한 섬..물이 깨끗해 스노클링관광가는 섬..캠핑하기
좋은 섬 등 여러곳이 있지요..
모두 순수한 그리고 원시적인 아름드리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외국 배낭족들은 비자기간한달간 나오길 싫어하더군요..
도착시 배옆에 나타난 돌고래무리때문에 그 큰 배의
모든 사람들이 흥분했던 광경은 지금도 선합니다..
그래도 바다는 몰디브엔 못 따라갑니다..
몰디브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앞의 바다에서 열대어들을
볼 수 있고 어디를 가더라도 흐린 물을 볼래야 볼수가
없는 곳입니다..
세계어디도 그런 곳은 없을 겁니다..
태국 푸켓..필리핀 보라카이,민도르섬..인도 고아,코발람해변..
프랑스 도오빌(영화 남과 여 촬영지)..모나코해변..
모두 깨끗한 바다를 볼려면 한참 더 가야하는 곳입니다..
모르죠..타히티? 홍해? 괌? 안 가봤으니..그러나 그 곳의
아무리예쁜 엽서에도 몰디브만한 감동은 없었읍니다..
그리고 마드라스는 여행객들에게 퐁디체리와 오로빌로
가기 위한 교두보역할을 합니다..
오로빌은 물질문명에 염증을 느낀 유럽인들이 모여 세운 마을로
처음 만들때는 세계각국의 정상급인사들과 인도 각료들이
다 오고 굉장했다 합니다..
지금도 일정한 일과 화폐없는 사회로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읍니다..
명상과 요가도 배우고..세계각국에서 의사들도
이주오고 목수도 오고하기때문에 불편은 없죠..
그 곳은 인도가 아닌 신세계같은 모습이었죠..
집도 버섯모양이라든지 기발하게 짓고 살고..
현재의 인간성 상실과 도구화를 싫어하는 저는 항상 열려있는
이 곳으로 이민 갈 생각도 하고 있읍니다..
또 하나 아시겠지만 인도에 가시면 느림의 철학을
익히실 겁니다..
식사시켜도 한시간..표살래도 한시간..심지어 고속도로에서
기사친구들이 만나면 차세워두고 두세시간 동안 북치고
노래하다 다시 핸들을 잡는 수도 있답니다..
손님들도 그려려니 합니다..
초반엔 한국사람들 미치지만 차츰 적응하시다 보면
느려짐과 비례해 마음속에 커지는 행복감을 느낄겁니다..
그럼 행복한 시간을 만드시길 빌며..
북인도보다는 잘 사는 남인도니 높은 빌딩도 좀 있구요..
생필품도 다 있고 (품질은 좀 떨어지지만 ) 일제가전제품도
볼 수 있었읍니다..
전체적으론 우리나라 70년대 후반을 연상하시면..
겨울 최저 20-여름 최고 38도..
비는 오히려 11월달에 300밀리정도 오구요..
그래도 가시면 더위엔 잘 적응하실겁니다..
앞에 너무도 넓은 마리나해변이 있어 저녁바람에 산책하실 수도
있지요..
여러 힌두사원..박물관..볼 것은 많읍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시뻘건 노을은 인도전역에서도 본 적이
없을만큼 아름답습니다..
마두라스-트리반드룸-말레가는 항공이 있네요..
아마 직항은 아닐겁니다..
안다만 가는 직항은 있읍니다..
안다만은 여러섬이 있는데 로빈슨처럼 벌거벗고 생활하기
편한 섬..물이 깨끗해 스노클링관광가는 섬..캠핑하기
좋은 섬 등 여러곳이 있지요..
모두 순수한 그리고 원시적인 아름드리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외국 배낭족들은 비자기간한달간 나오길 싫어하더군요..
도착시 배옆에 나타난 돌고래무리때문에 그 큰 배의
모든 사람들이 흥분했던 광경은 지금도 선합니다..
그래도 바다는 몰디브엔 못 따라갑니다..
몰디브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앞의 바다에서 열대어들을
볼 수 있고 어디를 가더라도 흐린 물을 볼래야 볼수가
없는 곳입니다..
세계어디도 그런 곳은 없을 겁니다..
태국 푸켓..필리핀 보라카이,민도르섬..인도 고아,코발람해변..
프랑스 도오빌(영화 남과 여 촬영지)..모나코해변..
모두 깨끗한 바다를 볼려면 한참 더 가야하는 곳입니다..
모르죠..타히티? 홍해? 괌? 안 가봤으니..그러나 그 곳의
아무리예쁜 엽서에도 몰디브만한 감동은 없었읍니다..
그리고 마드라스는 여행객들에게 퐁디체리와 오로빌로
가기 위한 교두보역할을 합니다..
오로빌은 물질문명에 염증을 느낀 유럽인들이 모여 세운 마을로
처음 만들때는 세계각국의 정상급인사들과 인도 각료들이
다 오고 굉장했다 합니다..
지금도 일정한 일과 화폐없는 사회로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읍니다..
명상과 요가도 배우고..세계각국에서 의사들도
이주오고 목수도 오고하기때문에 불편은 없죠..
그 곳은 인도가 아닌 신세계같은 모습이었죠..
집도 버섯모양이라든지 기발하게 짓고 살고..
현재의 인간성 상실과 도구화를 싫어하는 저는 항상 열려있는
이 곳으로 이민 갈 생각도 하고 있읍니다..
또 하나 아시겠지만 인도에 가시면 느림의 철학을
익히실 겁니다..
식사시켜도 한시간..표살래도 한시간..심지어 고속도로에서
기사친구들이 만나면 차세워두고 두세시간 동안 북치고
노래하다 다시 핸들을 잡는 수도 있답니다..
손님들도 그려려니 합니다..
초반엔 한국사람들 미치지만 차츰 적응하시다 보면
느려짐과 비례해 마음속에 커지는 행복감을 느낄겁니다..
그럼 행복한 시간을 만드시길 빌며..
'1~30차 여행 > 인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쇼카 (0) | 2007.09.02 |
---|---|
2001년 11월 인도의 나날들.... (0) | 2007.09.02 |
인도에서 월세얻다 2 (0) | 2007.07.02 |
인도에서 월세얻다 1 (0) | 2007.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