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수시로 태국에 가서,
다이버들이 주로 모이는 꼬따오란
섬에서 한달 정도씩 머물며 다이빙에
푹 빠지곤 했습니다...
이 섬은 특이하게도 북유럽의 젊은이들이
많이 와서 다이빙을 배우고 또한 가르치곤 하더군요....
그 쪽엔 날씨가 별로라 꼬따오가 유명하다 합니다...
오토바이 빌려타면 20분이면 한 바퀴 돌수 있는
자그마한 섬입니다..
꼬사무이 근처에 있습니다...
저는 한달 빌려서 이 곳 저 곳 구경하고....
하지만 모래가 있어 음주후 귀가시는
상당한 주의를 요한답니다...
꼬따오까지는
태국 방콕에서 기차나 버스로 하룻밤 꼬박 걸리고
내려서 다시 보트를 타고 출렁출렁 수시간 가야합니다...
독특한 꼬따오의 해변 풍경입니다...
바다물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거리에 자리한 레스토랑들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만들어내지요....
물론 스파게티나 햄버거는 물론입니다...
1년전에 한국식당이 중심부인 매핫에 생겼습니다...
물이 빠지면 산호가 나타납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살아있는 칼라풀한 산호들이 보인답니다....
햇살이 강렬한 한낮에는 그늘에 숨어있는게 낫습니다....
섬의 한쪽 언덕에 올라가면 고급 리조트와 식당가가 나오는데
그중 한곳인 팁위만 리조트의 식당입니다...
그 리조트에는 태국 최고의 얼짱 견공이 살고 있답니다....
꼬따오에서 또 보트를 타고 수십분 가면 낭유안이란 더 조그마한 섬이 있는데
양쪽에 바다를 둔 해변이 나옵니다....
꽤 좋은 시설을 갖춘 숙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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