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10 불가리아 벨리코 타르노프를 둘러보다 2... 오늘은 벨리코 타르노프의 속살을 파헤쳐보기로 했다... 다분히 우리의 경주같은 역할을 하는 마을이란 것은 길을 나선지 몇분 지나지 않아 알아챌수 있었을 정도... 터키의 작은 마을과도 닮아있고... 서유럽은 깨끗하고 잘 정돈되고 질서가 확립되어 있어 한번은 꼭 가볼만하지만 나라.. 2013. 7. 1. 불가리아 벨리코 타르노프를 둘러보다 1... 벨리코 타르노프는 불가리아의 백미라 할만했다... 복잡한 마을지도를 보더라도 알수 있듯이 여행자가 볼만한 숨겨진 볼거리가 많았다... 보존상태가 훌륭한 포트리스와 박물관, 오래된 교회가 가득한 유적 마을이 그것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볼거리는 마을 그 자체였다... .. 2013. 6. 26. 불가리아 벨리코 타르노프의 좋은 숙소 나쁜 숙소... 벨리코 타르노프는 유명한 불가리아의 관광지지만 아무래도 숙박비는 소피아보다는 저렴했다... 불가리아의 호스텔모스텔의 도미토리도 20레바였지만 벨리코 타르노프에선 70~80 레바에 아래 사진같은 더블룸을 주는 곳도 있었고... 특히 이 집은 30 레바에 티끌하나없는 더블룸을 준비해 .. 2013. 6. 24. 소피아에서 벨리코 타르노프로 가다...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의 며칠을 뒤로 하고 오래된 도시 벨리코 타르노프로 떠났다... 이름에서부터 뭔가 느껴지는 이 마을... 가기도 전에 빠져드는 것같다... 불가리아도 유럽이지만 대부분의 국토는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이었다... 낙농업이 주된 경제자원이었을까... 버스는 상당히.. 2013. 6. 16. 불가리아 소피아 성 조지 교회...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큰 길을 걷다보면 마주칠 가능성이 아주 큰 성 조지 교회... 큰 도로 옆에 담담히 자리해 있었다... 오래되어 보이는 흔적... 내부는 다른 예배당처럼 화려하거나 밝지 않았고 박물관이나 관람만 허용된 정교회 예배당과 달리 불가리아 현지인들의 예배와 기도 장소로.. 2013. 6. 16. 불가리아 소피아 알렉산더 네프스키의 아름다운 건축미...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딱 한 가지만을 봐야한다면 당연히 이 대성당을 보아야한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불가리아 정교회의 최고봉... 멀리서도 그 위엄에 감탄을 내뱉으며 다가가게 된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란 이름은 러시아의 대공으로 나중에 러시아 정교회에서 성인으로.. 2013. 6. 16. 불가리아 소피아 시나고규... 불가리아에 있는 명물중 가장 의외의 요소는 바로 유대인들의 예배당 시나고규... 오래전 전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은 그들의 종교를 위해 임시로 거주하는 곳마다 예배당을 만들었는데 그게 시나고규라는 사원이다... 인도에서도 보았고 터키 등 여러 나라에서 목격되었던 이 예배당을 .. 2013. 6. 9. 불가리아 소피아의 명물들... 소피아에는 조각상과 무엇보다도 여러 종교의 예배당이 풍부했는데 정교회, 이슬람교, 유태교 등이 만났던 곳인가보다... 높이 세워 멀리서도 잘 보이는 성 소피아 상... 성소피아상 주위로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마침 비행기가 지나가길래 한 컷... 어딘가로 날아가고 있는 느낌을 주는 .. 2013. 5. 26. 불가리아 소피아의 거리를 구경하다 2... 지도봐도 모르는 길치이니 마냥 거리를 쏘다닌다... 한국에서 일할때면 바빠서 어디 맘대로 산책도 못하는데 급해진 마음 느긋하게 개조하고 인생이 뭔지 한번 생각도 해보고 그런 시간이 현대인에게 참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 동시대의 지구인들이 살아가는 소중한 순간순간에 동참.. 2013. 5. 26. 불가리아 소피아의 거리를 구경하다 1... 숙소에 짐을 풀고 소피아를 둘러보러 혼자 나가려하니 조금 긴장도 된다... 동유럽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범죄에 대해 뉴스나 영화를 통해 아는 지식밖에 없는 나로선 긴장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도나 있으면 좀 낫겠는데 워낙 준비없이 나온 여행이라 가이드북도 없고... 서점을 발.. 2013. 5. 26. 불가리아 소피아의 숙소 호스텔모스텔 - 추천 그렇게 트램을 어렵게 타고 마케도니아 광장에 내려 카지노와 포스트뱅크 옆에 있다는 호스텔 모스텔로 걸어갔다... 광장에서 주위를 둘러보고 카지노 먼저 발견... 다음에 포스트뱅크 발견... 셔터 내려진 곳이 호스텔모스텔의 입구인데 옆의 초인종을 누르면 안에서 열어준다... 뭘 이리.. 2013. 5. 19.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트램타기... 불가리아 화폐단위는 레바... 1레바는 여행 당시 900원... (지금은 750원) 소피아의 기차역과 버스 스테이션은 근처에 있었는데 ATM 기기가 없었다...여행자수표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한다... 건물내의 환전소는 환율이 무지 나쁘고 건물 앞에 있는 광장의 환전소는 환율이 괜찮아 거기서 약간.. 2013. 5. 16. 마케도니아 스코피예에서 불가리아 소피아로 가다... 스코피예에서 하루 잔후 불가리아 소피아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갔다... 시간이 남아 아침식사로 만만한 터미널내 패스트푸드점에서 하나를 골라야 했다... 이거 만만하네... 양도 푸짐하고... 8시반 소피아행 ... 버스는 상당히 쾌적한 시설이었다... 나무랄데없는 편안한 좌석... 여기.. 2013. 5. 16. 마케도니아 오흐리드를 떠나 스코피예로 돌아가다... 이제 오흐리드를 떠나야 할 날이 왔다... 불가리아로 갈 생각인데 일단 스코피예로 돌아가서 불가리아로 건너가야 했다... 오흐리드에서 불가리아로 바로 가는 버스는 아침 7시에 있었고 1450 디나르였지만 (10시간 소요) 그전에 마케도니아 프릴렙 이란 도시에 들러 혹시 괜찮으면 며칠 머.. 2013. 5. 15. 마케도니아 스트루가로 놀러가다... 오흐리드에서 지칠즈음 옆 동네 스트루가로 버스타고 놀러갔다왔다... 40디나르내고 버스로 20분이면 도착한다... 오흐리드에서 약간 흐린 날 시내 살펴보며 출발... 마케도니아의 인구는 600 만 정도라 도시와 도시 사이는 대부분 시골 풍경을 보여준다... 인적이 거의 없는... 약간 작은 버.. 2013. 5. 15.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피자가게 아메리카노... 숙소인 루시아 앞쪽에는 피자가게인 아메리카노가 있었는데... 오흐리드에 머물 때는 대부분 식사를 만들어 먹었지만 여기서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를 보니 별로 비싸지도 않아서... (디나르에 30을 곱하면 원화가 나옴) 어느 날은 피자 6000원 짜리 하나를 주문하기도 했고... 어느 날은 75.. 2013. 5. 14.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야경을 담다... 오흐리드의 야경은 어떨까... 이 마을은 관광객도 많이 오고 주민들이 잘 웃고 여유로워보여 밤에 다녀도 안전하겠다 판단이 되어 오랜만에 야경을 찍으러 나갔다... 올드 시티와 신시가를 경계짓는 사거리에서부터... 내가 머문 숙소앞의 광장까지 특별한 것은 눈에 띄지 않는다... 마케.. 2013. 5. 14.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성곽 유적 포트리스... 오흐리드 올드 시티 뒷편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포트리스...중세의 성이 남아있는 곳같은데 궁금한 곳이나 경치좋을만한 곳은 여행중 나의 보물이므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올드 시티 중간중간 남아있는 이런 게이트를 지나... 무조건 가장 높은 길로만 가면 된다... 음... 이 길이 맞는.. 2013. 5. 14.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다양한 정교회들 2... 오흐리드에서 정교회 사원중 두 군데 꼽으라면 바실리카와 세인트존 사원을... 한 군데만 가야한다면 당연 이 세인트존 사원일 것이다... 호숫가 바로 위에 세워진 절경의 사원이기 때문이다... 오흐리드가 한 눈에 다 들어오는 이 곳을 수도사들은 골랐던 것이다... 호수를 배경으로 자그.. 2013. 5. 13.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다양한 정교회들 1... 오흐리드는 사원의 도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마을 어디서나 마케도니아 정교회의 예배당들을 만날수 있었다... 이름없는 이런 예배당에서부터... 아주 오래되었을법한 이름모를 예배당이 골목길 끝에 불쑥 나타나는가하면... 이름이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성 소피아 사원도 발견할 수 .. 2013. 5.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