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흐리드에서
정교회 사원중 두 군데 꼽으라면
바실리카와 세인트존 사원을...
한 군데만 가야한다면 당연
이 세인트존 사원일 것이다...
호숫가 바로 위에 세워진
절경의 사원이기 때문이다...
오흐리드가 한 눈에 다 들어오는
이 곳을 수도사들은 골랐던 것이다...
호수를 배경으로
자그마한 몸체를 경건하게 세운 세인트존...
햇살이 마법을 부리듯
호수에 빛을 만들어준다...
단연 관광객들이 만족할만한
위치에 놓여져 있다...
사원 자체보다는
바다같은 호수와의 어울림을
보는 것이리라...
이 사원 근처에는 산책로가
수없이 뻗어있어
서서히 올라가며 계속 변해가는
세인트존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계속 그 자리를 지킨 사원...
'36차 여행 유럽 > 마케도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야경을 담다... (0) | 2013.05.14 |
---|---|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성곽 유적 포트리스... (0) | 2013.05.14 |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다양한 정교회들 1... (0) | 2013.05.13 |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강변을 따라 산책하다 3... (0) | 2013.05.13 |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강변을 따라 산책하다 2... (0) | 201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