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 있는 명물중 가장 의외의 요소는 바로
유대인들의 예배당 시나고규...
오래전 전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은 그들의 종교를 위해
임시로 거주하는 곳마다 예배당을 만들었는데
그게 시나고규라는 사원이다...
인도에서도 보았고 터키 등 여러 나라에서 목격되었던
이 예배당을 불가리아라는 의외의 장소에서도 만나다니...
입장 시간을 잘 맞춰가야 낭패를 피할수 있다...
사실 이스라엘인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여행시 만나는 이스라엘인들은 떼지어 다니며 소란스럽고
남들의 입장을 무시하고 마약도 자주 하는 그런
하이에나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이스라엘을 우연히 여행하게 되었는데
자기 나라에서 살고 있는 이스라엘인들은
친절하고 부드럽고 그래서
참 이 나라 민족은 이해하기 힘들구나 느꼈던...
불가리아 소피아의 시나고규는
다른 나라에서 보았던 것과는 달리
규모가 비교적 컸고 보존상태도 좋아 내부가 화려했다...
다른 종교의 예배당과는 다른 화려함...
내부에 육각형의 별 모양을 즐겨 사용하는 시나고규...
기둥 하나의 장식에도 화려함이 담겨있었다...
이렇게 머리도 좋아 노벨상을 거의 매년 수상하는
이스라엘인들...
외국에서 조금만 더 매너를 지킨다면 참 좋을텐데...
나라를 잃고 전 세계를 유랑하던
민족의 슬픔이 느껴지기도 하고...
깨끗하고 화려한 외양을 자랑하던
불가리아의 시나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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