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카파도키아를 여행할 당시
메르칸 식당에서 이스탄불에서
괴뢰메로 단체로 수학여행온
고등학생들을 만났다...
동양의 이방인인 나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여서 내 소개도 하고
이 중 한 명과 팔씨름도 하며 양국간의 우애를 다졌다...
고등학생 중에는 정말로 고등학생같은 얼굴을 한 학생도 있었지만
수염을 기른 몇몇은 선생님으로 착각할 정도로 얼굴만 조숙해 있었다...
외즐렘 식당뒤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
모두 다 쌍꺼풀을 가지고 있고
피부도 상당히 희고 고와서
유럽아이들이라고 해도 좋을만했다...
특히 이 여자아이 너무 고상하고
품위가 있어보여 많이 찍었다...
한쪽 코의 콧물만 없었다면 더 좋았으련만^^
이 아이들은 괴뢰메탑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이다...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 찍어달라고 할 정도로
적극적인 아이들이었다...
어찌보면 짚시풍같기도 하고...
빨간옷 입은 여자아이는 어느 정도 끼가 있는지
발레같은 동작으로 포즈를 계속 취해주었다...
참 좋은 아이들과의 만남은 내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해준다...
'36차 여행 유럽 > 터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라브존의 맛있고 풍성한 먹거리들 (0) | 2010.07.04 |
---|---|
트라브존 에빔 오텔(2009년 정보) (0) | 2010.07.04 |
괴레메 캠핑 (0) | 2010.04.25 |
카파도키아 괴뢰메에서 고급스러운 기념품은 아르고스에서... (0) | 2010.04.25 |
터키 카파도키아 괴뢰메 식당 피린 익스프레스 피데집 (0) | 2010.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