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심심해서 괴뢰메 마을을 한 바퀴 돌다가
발견한 기념품점입니다...
괴뢰메의 대부분 기념품은 약간 조잡하거나
한국인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 곳이 많은데
이 가게의 상품들은 상당한 수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게 외관을 찍고 가려는데 주인이 내가 찍은 사진을 보더니
안에서 찍어도 좋다고 해서 마음껏 칼라풀한 피사체들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주었는데
자기가 받은 사진중 가장 낫다고 칭찬을 해주더군요^^
사실 아르고스는 다음 카페에서도 유명하다고 주인이 그러던데
아는 분들은 많이 아시는 모양입니다...
촛대인가요 용도를 알수 없지만 균형감있게 제작되었더군요...
주석으로 된 재질은 물과 우유를 시원하게 오래 보존한다고 합니다..
아바노스의 서님적인 도자기와 달리
고급스러운 포스를 팍팍 내뿜는 고급 도자기류...
사막에 사는 여인을 모티브로 한 가면 도자기입니다...
물담배를 피울 수 있는 기구입니다...
일정이 길지 않고 고급스러운 기념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들러볼만한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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