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마켓 빌리지 상세 해부 3 - 하찌방 라멘

방콕 등 태국의 중, 대도시 어디에나 있는 하찌방 라멘이

후아힌에도 있었습니다...

특히 깔끔함을 지향하는 마켓 빌리지안에 위치해 방콕의

지점들보다 인테리어와 친절함이 더 돋보입니다...

 

한번씩 한국 음식 생각이 날때 대신 라멘을 먹어주면

갈증이 다소나마 풀리기 때문에 한번씩 들렀습니다...

 

 

 

 

 

 

 

 

 

벽면에 일본풍으로 장식을 해놓았더군요...

건강을 위해 천연 재료를 많이 사용했다...뭐 그런 내용인것 같습니다...

 

 

 

 

 

 

 

 

 

뭔저 음료를 주문해서 아이스 그린티(15밧, 1밧은 약 30원) 가 나왔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먹는 것과 맛이 비슷합니다...

목을 축이며 가게도 구경하고 10분쯤 있으면... 

 

 

 

 

 

그제서야 주문한 음식이 등장합니다...

돼지고기가 3점 들어간 챠수멘입니다... 

(68밧)

 

 

 

 

진한 돈골 국물이 속을 풀어줍니다...

잡미가 섞이지 않아 타이인들이나 외국인에게도 훌륭한 평을 받을만합니다...  

 

 

 

챠수멘 먹고 양이 안 차거나 돌아다니다가 배가 출출할 때면

양이 적은 자루 라멘 먹으면 안성맞춤입니다...(60밧)

한국의 모밀 국수지요...

1800 원의 저렴한 가격에 쫄깃한 면발...아...

 

 

 

 

일본산 간장 소스에 잘게 썬 파와 와사비를 살짝 개어 먹으면

무더운 태국 날씨도 잊혀집니다...

 

 

 

 

역시 후아힌은 라오스에 살다가도 꼭 한번씩 들러야할 보석같은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