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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차 여행/태국

후아힌 마켓 빌리지 상세 해부 5 - 지앙 레스토랑

by 즐거운 항해사 2008. 5. 24.

태국 후아힌의 마켓 빌리지내에는 서양식 식당말고도

태국 전통의 맛을 내는 맛집들이 수두룩 합니다...

 

만약 후아힌에서 장기체류나 이민시 마켓 빌리지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음식과 생활용품 보급은 문제없습니다...

 

 

이 곳 역시 2층에 있는 고급 식당가중 한곳입니다...

식당 이름은 태국어로 적혀 있어 처음엔 아리송했지만

입구에 있는 메뉴판에서 식당 이름이 나와있고

음식 사진을 통해 어묵 전문점임을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맛깔나고 다양한 음식들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1밧=30원)

내부 장식도 그렇고 메뉴 구성으로 볼때

이집 사장님은 화교 출신인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해놓았는데 외국인은 별로 없고

현지 태국인들만 오더군요...

 

 

 

 

 

가족끼리 나들이와서 맛나게 먹습니다...

 

 

 

 

 

 

'음식이 신체건강을 만든다' 란 개념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제가 단식을 하게 된 경위도 그런 연유에서죠...

아무 음식이나 많이 먹다가 몸안의 독소를 제거할 필요를

갑자기 느꼈기 때문입니다...

 

 

 

 

 

먼저 어묵탕 45밧...

어묵이란게 본래 제조과정상 건강에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맛은 그럭저럭 좋습니다...

한국에선 꼬지에 끼워먹지만

태국에선 젓가락으로 먹는 차이뿐 정겨운 음식으로 느껴집니다...  

 

 

 

 

시원하고 달콤하고 걸쭉한 게 특징인 태국 아이스커피(25밧)과 같이 먹어줬습니다... 

 

 

 

 

 

쉬림프 덤플링입니다(25밧)...

안에 새우가 꼬들꼬들 씹힙니다...

 

 

 

 

 

어묵탕을 먹던 중 럭비공모양 어묵이 특히 감칠맛나서 그것만

한 접시 더 시켰습니다...(50밧)

 

 

 

 

 

 

모두 4500원쯤 나왔군요...

정말 은퇴하면 부담없이 살만한 나라아닙니까...

 

 

마켓 빌리지에는 이러한 태국 음식점이 더 있습니다...

열흘간 머물면서 다 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다음엔 모두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주로 스테이크전문점인 산타페에 많이 갔었죠^^...

덕분에 살만 쪘습니다...

 

 

태국 수끼의 명문 MK그룹 계열의 야요이입니다...

간단한 일식을 내놓습니다...

 

 

 

 

 

 

 

 

 

 

 

태국 김치라 할수있는 매콤한 쏨땀 전문점입니다...

태국에서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여행자들은 쏨땀으로 대체할만큼

맵고 단 맛이 확실합니다... 

 

 

 

 

 

태국 음식만 다루는 키친 플러스입니다...

사진을 보니 입맛이 도는데 그땐 왜 안 갔을까요^^

 

 

 

 

 

역시 일식을 표방하는 식당중 하나인 후지 레스토랑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먹는 맛보다는 많이 떨어지지만

벤또 셋트는 3000원에서 시작할 정도로 저렴하고

먹어줄만하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