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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차 여행/라오스, 태국

후아힌 둘러보기

by 즐거운 항해사 2008. 1. 13.

 

후아힌은 걸어다니기에는 좀 볼거리들이 멀기에

모터바이크 하루 150밧 내고 빌려서 다녔습니다...

 

여기 툭툭은 방콕보다 더 크고 화려한데

어디가자면 100밧 부릅니다...

오토바이 기사들은 30밧부터 시작하는데

차라리 한대 빌려서 타고 다니는게 속편합니다....

헬멧은 대여점에서 주는데 꼭 써야합니다...

안전상, 그리고 단속되면 200밧 벌금 물어야합니다...

 

거리가 한적하지 않고 차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초보들은 타지 말기를 권합니다...

저는 군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다녔기 때문에...

 

 

후아힌 해변으로 가봅시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차들이 즐비한 곳안쪽으로 가면... 

 

 

 

관광 경찰 초소가 나오고 해변 입구가 보입니다...

 

 

 

가는 길에 선글라스나 모자, 간식거리 를 파는 작은 토산품점이 몇 개 있고...

 

 

 

 

후아힌의 명소 5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해변은 그리 기대에 부응하지는 않습니다...

물도 맑지 않고 바위도 있고...

현지인들만 물속에 들어가 놀고...

서양인들은 산책이나 조깅, 선탠을 즐깁니다... 

 

 

 

 

 왼쪽을 보면 해질녁까지 운영하는 식당들이 있는데 

비치 파라솔 아래에서 선탠도 즐기고

오징어 요리와 맥주 한잔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요리는 100밧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오른쪽 해변을 쭈욱 따라가면 후아힌 해변에서 타키압 해변까지 걸어갈수 있습니다...

몇 킬로 되죠^^...

 

 

 

 

이제 시내를 벗어나 까오 타끼압 전망대로 달립니다...

 

 

 

 

후아힌도 발전하기 전에는 작은 어촌이었던지라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예전 모습의 가게들이 있습니다...

현지인 아주머니들이 오전부터 와 있는걸 보면 무척 싱싱한 해산물집인가 봅니다...

 

 

 

 

 

 

 

 

 

 

자..베스트뷰를 향해 계속 달립니다...

 

 

 

 

까오 타끼압 전망대는 그리 높지는 않은데 경사가 있어서

걸어올라갈려면 약간 숨을 헉헉 대야합니다...

그래도 몇몇 여행자는 걸어올라갑니다...

 

 

 

올라가도 큰 볼거리는 없고 바닷가 사찰과 시내 전망이

속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는 것 뿐이지요^^...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니 후련합니다...

 

 

 

 

 

 

 

 

 

 

 

 

 

 

 

 유람선 모양의 레스토랑도 보이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로컬 가게에서 해산물을 많이 쌓아 놓았기에

도저히 그냥 갈수가 없어 먹었습니다...

가재새우 한 봉지 80밧, 오징어 4마리 50밧, 뿌팟뽕커리 1킬로 300밧입니다...

요리가 다 된 크랩 한 봉지도 170밧 밖에 안 합니다...

 

 

 

 

 

 

 

 

 

 

 

 

 

 

가재새우의 껍질도 다 벗겨놓아 배부분의 투명한 껍질만 쉽게 벗겨내고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아~고소합니다...

게다가 2400 원 밖에 안하다니 ㅜㅜ...

지금도 침이 넘어가네요... 

 

 

 

 

 

 

 

 

 

 다음은 제가 머물렀던 1주일간 매일 들렀던 후아힌 마켓 빌리지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장기 이주나 퇴직한 서양인들을 겨냥한 듯합니다...

방콕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도 다 만날 수 있습니다...  

 

 

 

 

 

 

 

 

 

 

 

 

 

 

 

 

 

 

 

 

 

 

 

 

 

 

 

 

 

층수는 2층에서 3층으로 이루어졌는데

길이가 3,400 미터는 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아이 쇼핑하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즐겼습니다...  

 

 

 

 

 

 

 

 

 

 

 

 

 

 

 곳곳에 휴식할 장소를 마련해놓아 저는 영화볼 시간 기다리며

책을 보곤 했습니다...

 

 

 

일어나서 매일 간 이유는 제가 현지 영화를 하도 좋아해서 태국영화를  보러 간 것도 있지만

라오스에서 고기만 먹어서 늘어난 살을 채식으로 추스리고자 입니다 ㅡㅡ:;

그러기엔 씨즐러의 샐러드 부페만 먹는 코스가 130밧 정도여서 애용했습니다...

첫 날은 스테이크 포함으로 먹었는데 도저히 다 못 먹겠더라구요...

 

샐러드 부페는 물어보니 사진은 안 된다해서 올리진 못했지만 다 아실겁니다...

과일, 야채도 다양하지만 조갯살 스프부터 스파게티까지 있으니

영양면에서도 만점입니다...   

 

 

 

 

 

오래 살려고 별 짓을 다해 봅니다...

특히 부드러운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해서 이후엔

아스파라거스만 한 세 접시 더 먹었습니다....

 

 

 

 

다 먹고 디저트는 또 과일로...

한 90분 동안 천천히 먹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즐겼습니다...

 

 

 

후아힌 해변은 서양인 입맛에 맞게 모든게 구성되어 있지만

후아힌 기차역 부근은 현지인들이 많은 관계로 저렴하게 모든걸 누릴수 있고

인간적인 정감이 묻어나는 골목길을 가진 동네였습니다...

 

태국 곳곳에서 성업하는 서민형 고기 부페입니다... 

85밧 부터 시작하고 혼자가면 95밧 받습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조개, 홍합, 새우도 무한정입니다...

 

 

 

새우등의 바베큐는 자기가 구워야 합니다...

 

 

 

 

후식도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