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두 곳의 숙소가 맘에 들지 않아
그래서 다시 옮긴 곳이 이 곳 호텔 엔젤파크
호텔이라고 해도 별 다른 시설은 없지만...
1박에 16000 원인데
한달 묵는 조건으로 1박당 9000 으로 계산해서 주고...
신축 건물이다
이 호텔도 동네 골목길을 이용하면
모든 식당에 가기 편하고 좋은 곳이었다
레이크사이드의 외국인들이 머무는 호텔들과
현지인들이 놀러와서 머무는 호텔들의 딱 경계 지역이다
호텔 근방에서 밤에 경찰 10명이 자주 차량 음주, 면허 검사를
하므로 치안도 괜찮은 곳이다....
맵스미
<출처: 네이버카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방이 블로썸보다 3배 정도 더 넓어 마음에 들었고
담요나 카페트로 꾸민 방이 아니라 더 맘에 들었다
4.5 미터 * 8미터 정도....
게다가 킹침대 하나, 싱글 침대 하나라
싱글 침대는 책상 대용으로...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동향이라 아주 밝다
햇살도 잘 들어오고
설산 전망도 좀 있고
무엇보다 와이파이가 한국보다 빨랐다
한국 100메가인데 여긴 140 메가 찍는다 우와
그래서 그동안 못했던 인터넷질과
블로그도 여기서 다 올릴 수 있었다
정전이 되어도 요즘 웬만한 네팔 숙소에는
예비배터리를 이용한 비상 조명등은 어디에나 있었다
티비도 다른 어디보다 잘 나와서
인도영화 바후발리 1편도 보고
스타트렉 비욘드도 보고
최신 영화도 비교적 잘 보여준다
에어컨은 없어도 커다란 팬아래 누워서
티브보면 시원하니 맘편했다
블로그도 하나씩 완성하고....
여기서 다시 한달간 편히 살다가
다시 태국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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