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팰리스를 다 감상하고
머리와 가슴에 담아둔채 이제
캐슬 팰리쇼를 보러 갔다...
어려울 것 없었다...
캐슬 팰리스와 겨우 수백미터 떨어져 있으니까...
친절한 표지판을 따라...
루마니아의 아름다운 가을 산림을
바라보며 기분좋게 이동~~
산책이란 이런 길을 걸을 때만
사용해야 하는 것이리라 ㅋㅋㅋ
햇살도 좋고^^
떡 하고 나타난 캐슬 팰리쇼...
국왕의 여름 별장으로 현재도
사용중이라는데 캐슬 팰리스와는 또다른 분위기...
보다 소박하고 장식도 없고...
지붕에 달린 루마니아 특유의 삼각 창문은
꼭 사람눈처럼 보여 신기해 보인다...
다른 동유럽 국가에서는 본 적이 없었는...
어찌 보면 비상시에는
로봇으로 변신해서 달려나갈것같은 폼세이다...
쌍커풀없는 눈망울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눈이 많은 지방이라
눈이 무거우면 부서질수도 있으니
눈을 미리 쌓이지 않게 할려고 한것같단 생각이 든다...
레고 조각같기도 한 성채라...
어찌보면 장난기많은 귀여운
악마의 얼굴같기도 하고...
특이해~~~
특이해~~~
나만의 감상을 위해
오래오래 쳐다본다...
언제 다시 올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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