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아에서 산림욕을 잘 하고
세르비아쪽으로 빠지기 위해
세르비아와 가까운 루마니아의
시기쇼아라, 시비우로 향했다...
루마니아는 버스편보다 기차가 발달된 나라라
기차로 4시간 거리의 시기쇼아라로 향했다...
연착되어 1시간 늦게 왔지만 기차시설은 양호했다...
6인이 들어가는 컴파트먼트 내부는 비수기인지 텅 비어
혼자서 여유롭게 다리펴고 사진찍어가며 여유룰 만끽했다...
루마니아는 공기가 선선해서인지 경치도 잘 보였고
정신이 번쩍 깨는 느낌을 주었다...
불가리아 등지와는 또다른 특이한 성당의
구조가 눈길을 잡아끈다...
보통 아름다운 전원분위기는 불가리아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방송 CF 의 영향이 클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다녀보니 불가리아보다는 루마니아의
전원이 훨씬 더 평화롭고 잘 다듬어져 있었다...
도로도 시원시원...
지금부터 루마니아의 전원 풍경이 시작된다...
카메라를 꺼내서 맘껏 촬영^^
동유럽이 위험하다해도 남미보다는
훨 천국이다...
특히 이 곳의 구릉지대에 새겨진
무늬를 보고는 확 반해버렸다...
어떻게 이런 산뜻함을 자연에
새길수 있단 말인가...
빨간 농가의 지붕들과도
아주 잘 어울렸다...
그런 풍경들을 바라보는 사이에 기차는
드라큘라 백작의 생가가 있는
시기쇼아라에 도착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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