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아는 스키와 1년 내내 하이킹하기 좋은 곳이지만
최고의 볼거리는 역시 캐슬 팰리스...
19세기 카롤 1세의 실제 궁전이었고
지금은 너무나 아름다운 목조 장식덕분에
꼭 봐야 하는 명물이 되었다...
약간 산위에 있었는데
걸어서 가는 것이 어렵지 않은 위치였다...
입구부터 간떨리는 표지판 하나...
야생곰 조심!!!
표지판보고 갈까말까 살짝 고민했지만
올라가기로 했다^^
입구는 동네에 붙어있었다...
10월의 서늘하고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루마니아의 산속으로 고고...
걸어가자 한국과 비슷한 풍경도 나온다...
중간중간 식당도 나오고...
늘씬늘씬한 나무들 사이로 기분좋게 하이킹!!!
걷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다...
펜션같은 곳도 보이고...
기념품점도 보이고...
그러자 드디어
갑자기 캐슬 팰리스가 나타났다...
균형잡힌 팔등신미녀와 같이 늘씬한 탑들하며
어찌 저리 미려하게 만들어 놓았을까...
19세기 건축물이라 원형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다...
캐슬에 붙은 장식품들도 보통이 아니었다...
카롤 1세의 취향을 알수 있겠다...
일단 올라오느라 목이 마르니
여기서 커피나 한잔 할까...
그떈 이런 대포로 싸웠나보다...
전쟁은 어쩔수 없는 인간의 본능인 것인가...
햇살좋은 시간대에 편히 쉬다가...
캐슬 팰리스의 입구로 다가간다...
하늘엔 구름 한점 없는 좋은 날씨...
사진도 쨍하게 잘 나오겠군,,,
드디어 안뜰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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