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소피아의 명물들...

소피아에는 조각상과 무엇보다도

여러 종교의 예배당이 풍부했는데

정교회, 이슬람교, 유태교 등이

만났던 곳인가보다...

높이 세워 멀리서도 잘 보이는

성 소피아 상...

성소피아상 주위로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마침 비행기가 지나가길래 한 컷...

어딘가로 날아가고 있는 느낌을 주는

세인트 소피아 상...

다음은 소피아 배스로 이동...

온천을 이용한 목욕탕인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건 터키식인데 터키가 예전 발칸반도와 그리스까지

오랫동안 지배했었기 때문에 그 유산이

남아있는 것이리라...

지금은 가족들의 휴일 나들이에 적합한

공간으로 변신한 소피아 배스...

내부는 많이 낡아 있었고...

다음은 소피아 반야바시 모스크...

당연히 이슬람교의 사원인데

역시 터키의 지배때문이리라...

이날 가장 아름다웠던 건축물은 바로 이

러시아 교회...

색감도 알록달록 잘 칠해져 있었고

금박도 훌륭해 한참 바라보며 촬영을 했다...

러시아엔 아직 발을 들여놓지 않아

처음 보는 구조라 신기했다...

이제 며칠전 러시아와 한국사이에 무비자 60일이

되었으니 속초에서 배를 타던 비행기를 타던

러시아가 훨씬 더 가까워졌는데

한 번 떠나봐?

찬란하다...

이 교회를 배경으로 모델 촬영이 있었는데

모델이 고맙게도 한 장 찍을 기회를 주었다...

지금 보아도 참 성격좋게 생겼고 아름답다...

고마운 사람이었다^^

맑은 공기를 맘껏 마시며

파란 하늘 아래 사진 찍는 이 순간...

뭐가 더 필요할까...

남과의 비교만 하지 않는다면 개개인은

더 행복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