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로 바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일단 강변에 배를 댑니다...
그리곤 엔진을 분해하더니 조심조심 들고 갑니다...
그 무거운 것을요...
그리고 엔진만을 들고 동굴쪽으로 갑니다...
동굴 가까이 가니 상당히 크고 넓습니다...
내부는 높이가 2~100미터, 폭도 2~100미터 까지라고 합니다...
동굴 내부 강의 깊이는 10센티미터~2미터까지입니다...
아...동굴 안쪽에는 이미 여러 척의 나뭇배가 있습니다...
그중 가라앉아 있는 배한척을 이리저리 흔들어 물을 빼고
바가지로 물을 더 풉니다...
저 배를 타야 하나 봅니다 ㅜㅜ
다시 엔진을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는 홍반장님...
드디어 동굴 안으로 출발을 합니다...
너무 어두워서 겁도 나지만 홍반장님이 있지 않습니까...
이장이 가진 카메라 플레쉬로는 더 이상 사물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오직 홍반장님과 보조 청년의 이마에 걸린 헤드라이트에서
나오는 조명만으로 길을 헤쳐나갑니다...
뒤를 보니 홍반장님의 작은 플래쉬만 반짝입니다...
홍반장님의 플래쉬에 제 어깨선만 간신히 보입니다...
동굴안은 습하고 공기도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박쥐나 벌레들은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플레시를 터뜨려도 완전히 안보입니다...
동굴은 최대높이가 100미터이고 폭도 그 정도 됩니다...
좁은 곳은 각각 2미터까지 좁아지기도 하더군요...
깊이는 2미터까지랍니다...
강에는 암벽과 바위가 많아 잘 피해나가야 합니다...
사진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요...
같은 사진입니다...
콘트래스트만 조절해서 보니 큰 암벽이 옆으로 지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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