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의 탐롯콩로의 여행 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발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습니다...
0730 콩로 마을 보트로 출발
0800 동굴 입구 도착, 보트로 동굴안 항해 시작
0830 동굴 반대편 입구 도착
0830 - 0920 반대편에 있는 마을인 반 씨앙레까지 트레킹
0920 - 0950 보트로 콩로 마을쪽 입구 도착
0950 - 1020 콩로 마을 도착
총 3시간 정도 걸립니다...
홍반장 아저씨는 동굴안을 밝힐 플래쉬와 배터리등을 챙겼습니다...
안개낀 아침 강가에서는 아마존 밀림같은 새소리가 들려오고
홍반장 아저씨는 배에다 엔진을 조립하고 있었습니다...
상류인 이 쪽으로 갑니다...
이장 신발이 젖지 않게 배를 모래톱까지 잘 대어줍니다...
앞에는 보조할 청년이 앉고 뒤에서는 홍반장님이 선장을
맡았습니다....
역시 못하는게 없으신 홍반장님...
집에서는 잘 웃으시더니 지금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항해를 합니다...
강가는 산림으로 풍성한 녹색이었고
중국 곤명의 석림같은 카르스트 지형이 간혹 나왔습니다...
빛을 향하여...
혼자와서 왕같은 대접을 받으며 참 이장 호강하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잠시 그 기분을 느껴보세요...
저기 멀리 동굴의 입구가 보입니다...
갖은 고생을 하며 드디어 도착한 동굴...탐롯콩로 입니다...
동굴 입구는
흡사 큰 거인이 입을 크게 벌리고 웃고 있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라오스에 관심있고 더 많은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다음 카페 '라오스는 미소처럼' http://cafe.daum.net/smilelao
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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