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미
포카라는 모든게 변화가 빠른데
내가 머물던 3개월 동안 킴스 레스토랑에도
변화가 생겼다
어느날 필리핀에서 식당하시는 한국분과
인테리어하시는 한국분이 오셨는데
네팔 사장님과 이야기가 잘 되었는지
개보수 작업과 새 메뉴 개발을 하고 있었다
그후 10일쯤 뒤에 가니 치킨과 포크 바베큐를 추가하여 영업하고 있었다
플라자 안나푸르나 호텔은 킴스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고
팬룸은 800 1000루피
에어컨룸은1500루피(16500원)으로 포카라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다
방사진은 이전 포스팅에 나온다....
저기 앉아있는 흰 강아지는 킴스에서 키우는 강아지로
첼리 라고 하는데 사람도 잘 따르고 순하고
네팔에서 고기를 먹을수 있는 몇 안되는
금사료 강아지다^^
이 대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이 다 새로 생긴 곳이다
먹음직스러운 냄새와 소리로
손님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바베큐 덕분에 예전보다 유럽인들과
네팔인 손님들이 자주 보였다
찌개류는 예전보다 50루피(550원) 올랐고
10% 택스붙는건 동일했다
치킨류는 100루피 정도 가격이 내렸다
특히 목넘김이 부드러워 자주 마시는 투복 맥주는
다른 식당보다 100 루피 저렴....
새로 추가된 바베큐 메뉴들.....
일단 김치찌개와 같이 먹을려고 포크바베큐 100 그램 주문(3300원)
삼겹살부분과 갈비부분이 섞인것같다
한국 입맛에 잘 맞는 양념이었다
네팔 전통 숯불구이 세쿠와는 지방이 대부분인데
여기 고기는 지방부분이 적고 살코기가 대부분이라 만족스러웠다
다음날도 이 맛이 생각나 찾아왔는데
포크바베큐 250그램(5500원) 주문했다
시원한 저녁바람속에 투복과(3800원)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다
너무 타지않게 구워달라고 해야한다
다른 식당가면 1인당 삼겹살 8000원에 맥주 4500원 정도 드는데
여긴 1인분도 잘해주고 양도 괜찮고 혼자 다니는 여행자에게 딱이다
사진은 100 그램짜리
여기 오면 항상 먹어주는 깔끔한 김치찌개와 함께....
쌀밥도 한국과 똑같다
이 점 아주 만족스러웠다
언제보나 정겨운 킴스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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