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맵스미에서 보면
<출처: 네이버카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일식당인 후지야마는
3개월 동안 지내면서 때때로 맛이 들쭉날쭉했던 포카라 식당중에서
가장 나은 음식맛과 일정한 솜씨를 뽐내던 믿고 먹는 식당으로
종합해서 포카라 최고의 식당이라 감히 말할수 있다
2층이라 경치도 좋았고....
다른 식당들과 같이 식사비에 10% 차지가 붙는다
(10% 차지없는 식당은 소비따네, 도꼬남도한식당)
3달간 머물며 10번~20번 사이 방문한 것 같다
일단 가면 이 집 시그니처인 나베우동 한 그릇 (4700원)
국물양은 보기보다 작은데 여러 채소와 튀김이
들어있어 다양한 맛과 쫄깃한 면발을 즐길수 있었다
알려지지 않은 메뉴 하나 발견했다
쇼유가 야끼 라고 하는 것 .....3300 원....
생강과 간장으로 양념한 돼지고기와 양파...
이게 뭘까 하고 시켜봤는데^^
완전 한국의 돼지불고기 맛이었다
완전 강추...
양도 푸짐한 편이고
돼지고기가 삼겹살같아서
끝없이 넘어갔다
야끼도리 같이 주문해서( 3400원)
낮술로 ㅎㅎ
내일 또 열심히 달려야겠구만
맥주는 투복 이 제일 목넘김이 깔끔했는데
네팔은 다른거에 비해 술이 비쌌다(4700원)
나수 미소 이타메...2800원
짭짤한 가지 볶음...
후지야마는 밥 국 피클세트를 2000 원에 주는데
여기에 위 메뉴의 2700 ~3500 원하는 단품 메뉴 하나
같이 먹으면 훌륭한 정식이 된다
단조로운 음식에서 벗어나 먹고 싶은대로
조합이 가능한 것이다
참고로 세트메뉴에 나오는 국은
미소 스프와 본 스프(뼈 탕)가 있는데
미소 스프를 본 스프로 바꿀 수 있다
이 본 스프가 훌륭한게
갈비탕과 설렁탕 중간맛이고
잡내 전혀 나지 않게 양념해서 밥이 훌훌 넘어갔다^^
진장로스....
돼지고기와 피클을 굴소스로 조린 것
무난하다 3700원
마파두부 덮밥 4900 원
이건 무난하나 아오조라가 더 맛있다
2700원하는 야사이 이타메(모듬 야채 볶음)와 같이 ...
가츠동 (4300원)
가츠동은 후지야마가 낫다
아오조라 것은 돼지 누린내가 났다
모듬야채볶음인 야사이 이타메 (2700원)
섬유질이 부족하다 싶을때 먹어주면 좋다
야채가 다 신선하다
핫보살 (3700원)
팔보채인데 아오조라보다 양이 많다
챠슈라멘 (3900원)
라면은 좀 그렇다
다른 음식에 비해 잘못 만들었다
국물맛도 그렇고
면발은 한국 칼국수와 비슷하게 나온다
규동 (4900원)
이것도 별로다
네팔은 힌두교라 소고기 관련 음식은
잘 하지 못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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