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타르도 여느 유럽의 도시와 같이
구시가와 신시가가 나란히 붙어있었는데
아래 지도의 네레트바 강 양옆 부분이다...
지도 위 도로가 넓고 바르게 난 곳은 신시가이다...
모스타르는 스타리 모스트를 보는 것 외에도
다른 도시와는 또다른 맛을 주는 올드타운
나들이로도 만족할 한 도시였다...
도저히 레스토랑이라고 보기에는
상상 초월인 어느 식당...
구시가내에도 호텔과 팬션은 풍부했다...
여기가 전망좋은 카페 테라사의 입구로군^^
담배파는 간이매점...
뒤에는 90년대의 내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총알맞은 낡은 주택이...
익살맞은 동작을 취해 주시는
주인 아저씨^^
구시가내의 이런 다리는 유적이 아니라
스타리 모스트를 모방한 짝퉁 다리들이다...
구시가의 미로같은 길을 걷다보면
그냥 최면에 걸린 듯 휘적휘적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정상이 테이블같은 이 산은 어떻게 생겼을까...
비슷한게 터키에도 있고 남아공에도 있다는데...
만약 모스타르를 돌아다니다 이런 아이스크림
혹은 본젤라또를 만나면 무조건 꼭 맛봐야한다...
내가 먹어본 유럽이나 터키, 동남아 등 어느 나라의 것보다
뛰어난 쫄깃한 식감과 환상적인 부드러움은 잊을수 없다...
가격 1유로...
안 먹으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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