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스타리 모스트를 보러 슬슬 걸어간다...
모스타르의 오래된 다리 "스타리 모스트"는 이 지역
최고의 볼거리이자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16세기 지어진 다리가 얼마나 아름답길래
소문이 자자한 것일까...
도시 이름도 다리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길을 따라 가는 도중 아파트,모텔 정도의 숙소도 보이고
호스텔도 올드 타운 가까이 자리잡고 있었다...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볼거리 천지다...
내전의 후유증으로 아파하는
건물들도 많이 보인다...
올드타운내는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했다...
이슬람 사원,카톨릭 성당,기독교 교회, 유대교 시나고규가
모두 모인 도시는 정말 흔하지 않다...
수공예 산업도 제법 발전을 하고 있나보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길이 나 있어 가보니...
뭐가 보이는거지...
카페구나...
이런 곳에 카페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이제 멀리서 스타리 모스트가 보인다...
네레트바 강위에서 늠름하게 날 기다리고 있구나^^
모스타르 특유의 음식과 전망좋은 카페가
강건너까지 사방에 깔려있었다...
강 건너편도 가 보고 싶고...
드디어 다리에 발을 딛게 되었다...
다리 아래 강물의 흐름도 감상해보고...
하나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저기 테라사라는 곳은 카페라 저기서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 한잔 할수도 있었다...
신기한 구조의 도시다...
다리가 유명한 것은
이 곡선의 비례가 훌륭해서인가보다...
당시 건축을 배우던 학생이 황제의 명으로
설계했다하는데 천재였나보다...
가는 도시마다 생소하고 전혀 알지 못했지만
상상 이상의 광경을 볼 수 있는 곳...
동유럽은 정말 배낭여행과 자유여행의
마지막 숨은 보석이다...
'36차 여행 유럽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스니아 모스타르의 올드 타운을 구경하다... (0) | 2014.01.03 |
---|---|
보스니아 모스타르의 스타리 모스트 야경... (0) | 2014.01.02 |
보스니아 모스타르의 숙소... (0) | 2013.12.29 |
사라예보를 떠나 모스타르로 향하다 2... (0) | 2013.12.29 |
사라예보를 떠나 모스타르로 향하다 1... (0) | 2013.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