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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차 여행 유럽/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의 민박집 풍경들...

by 즐거운 항해사 2013. 4. 17.

 

오흐리드 버스터미널에 내리니 어디가 어딘지 알수 없었다...

분명히 호숫가가 나와야 되는데 보이지 않아 공간감각이 마비되었다...

 

 

시내 한가운데 같은데...

한참 헤매다 길가의 카페에 있는 아가씨에게

물으니 친절하게도 민박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다...

 

 

전화하고 잠시후 민박주인이 데리러 왔는데

오흐리드에서는 아파트를 민박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다른 동유럽 국간에서도 종종 볼수있었다...

 

 

 

이런 아파트 민박으로 데라고 갔다...

20유로라고...

크 이제 물가를 아는데 비싸다하고 나왔다...

 

 

 

 

 

 

 

 

 

 

 

시설은 좋은데 티브에 소파에...

 

 

 

 

 

 

 

 

 

 

 

요리할 수 있는 공간까지...

 

 

 

 

 

 

 

 

 

 

 

화장실도 괜칞았고...

그러나 관광 중심지에서 거리가 먼 것같아서 나온 것이다...

물론 거절은 정중하게...

 

 

 

 

 

 

 

 

 

 

 

 

다음에 또 누가 나를 이끌었다...

여기 사람들 여행자가 오면 잘 곳을 구한다는 것을

아는 관광도시 사람들이라 거의 자동이다 ㅎㅎ

 

 

이 곳은 아주 낡아보였다...

한 눈에도 ...

 

 

 

 

 

 

 

 

 

 

 

 

 

 

완전 현지인들이 사는 마을 안이라

정감은 가는 곳인데...

 

 

 

 

 

 

 

 

 

 

 

 

 

 

내부는 복잡하고 정신없었다...

 

 

 

 

 

 

 

 

 

 

 

 

 

 

 

그래도 크로아티아와 주변 국가에서 놀러 온

여행자들이 많았는데 저 남자는 크로아티아 의사라 했다...

 

 

동유럽 사람들은 정이 많은지 미소도 아름답고

성격도 굵직굵직했다...

배울 점이었다...

 

 

 

 

 

 

 

 

 

 

 

 

 

주인집 꼬마들이 음식도 만들어 먹고

이야기하고 놀기엔 좋아보인다...

 

게다가 유럽에서 가장 저렴했던 싱글룸이었다...

단 7유로라니 ㅋㅋ

 

 

 

 

 

 

 

 

 

 

 

 

 

 

 

 

 

 

 

 

 

 

 

 

 

 

 

 

 

 

 

 

일단 하루 정도 묵어보고 내일

호수를 찾아 근처 숙소를 알아보기로 했다...

짐들고 왔다갔다 하기에는 이 넓은 도시에서는 무리였다...

 

 

이방을 내어주었다...

 

 

 

 

 

 

 

 

 

 

 

 

소파 침대가 2개에 일반 침대 1개...

나 혼자 쓰라고 했다...

 

 

 

 

 

 

 

 

 

 

 

 

 

 

나중에 만나게 될 엉망진창의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

민박에 비하면 그나마 청결하다고 할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