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에 떨어진 느낌!!! 산토리니섬의 이아 마을 1편...

다음날 버스타고 이아 마을로 왔다...

이아 마을도 역시 기대가 컸다...

광고에 나오는 마을은

아무래도 이아 마을인 경우가 많으니까...

카페에서 벌써 자리를 장식한

포스가 틀리다...이거...

무한한 산토리니섬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건 아닐까 싶었다^^

산토리니섬 건축의 특징을

담은 깜찍한 미니어처를 판매하던데

실제로 꼭같은 모습의 실제 주택들을

보게 되어 깜짝 놀랐다...

미니어처와 뭔가

많이 닮지 않았는가...

날씨 좋았다...

광량이 어찌나 풍부한지

조리개도 바짝 조일수 있어 좋았고...

피라는 새하얀 건물들이 많이 보이지만

이 곳 이아 마을은 새하얀 건물도 있지만

파스텔톤의 알록달록한 원색 건물들이

훨씬 많이 섞여있다는 점이 다를 것이다...

이아 마을에서 보이는 바다가

스케일이 더 커 보인다...

장관이었다...

그림인지 집인지 헷갈리는

색감의 푸근한 주택...

부드럽고 솜사탕같은 느낌...

이런 집에서 살다니^^

정적인 느낌이 정말 좋았다...

아무리 지중해지만 같은 바다인데

태평양과 이리 다른 색상은 무엇 때문일까...

인형들의 마을에 놀러온듯한 이 기분^^

아무리 흔한 레스토랑에서도

지중해인들의 품성을 느낄수 있는 마을...

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