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월드는 새로 리모델링한 쇼핑몰입니다...
제가 봤을때 파라곤보다 더 쾌적하고 넓고 게다가
더 저렴하기까지 합니다...
숨쉴 공간이 많은 것은 한국 백화점보다 뛰어나고
색감의 배치를 잘한 것은 기분을 업시켜주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를 할 것입니다...
저기 보이는 싸얌 파라곤에서 스카이 워크 라는 고가도로로 연결됩니다...
한 10~15분 천천히 걸어서 몸에 약간 열이 날때쯤 되면
여기 도착합니다...
한쪽끝은 젠, 다른쪽 끝은 이세탄이라는 일본계 백화점이 입점해 있지요...
내부는 A~F 구역으로 나누어질만큼 방대해서 자주 길을 잃어버립니다...ㅋ
시원시원하게 공간을 비워두었습니다...
신선한 자연은 아니지만 도심에서 저런 공간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후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구석구석 입점시켜 놓은 한국 백화점과 쇼핑몰에
가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태국과 비교되어서 그럴까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쑥쑥 올라가며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들마다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고 받가도 쇼윈도우도 모두 번쩍입니다...
예전의 태국 이미지는 어디로?
요즘 유행타는 뷔페 스타일 샤부시는 이미 포스팅해 드렸었죠^^
위로 가면 고급 식당가가 나옵니다...
한끼에 500바트(약 2만원)이상 하는 곳도 많아졌지만
잘 뒤져보면 200바트 정도면 되는 식당도 있습니다...
특히 이 가게 추천...
주말에는 이탈리아, 일식,중식을 299바트에 해결해 준다는...
식사를 마쳤다면 배도 꺼줄겸 곳곳을 다녀봅니다...
어딜 보나 화려하고 경쾌한 인테리어와
시원한 에어컨 공기가 방콕의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려 줍니다...
특히 카페테리아 두 곳이 곳선미가 뛰어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위쪽이 하겐다즈 카페이고 아래가 태국브랜드인 곳입니다...
하겐 다즈 카페에서 그리 비싸지 않은 아이스 카페오레를 시켜 책도 보고
2시간 정도 느긋하게 귀국 여정의 마지막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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