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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차 여행 네팔/태국

방콕의 저렴한 뷔페 레스토랑들 2 - 오이시이 익스프레스

by 즐거운 항해사 2009. 7. 3.

방콕의 지하철인 MRT 를 타고 타일랜드 컬쳐 센터 역에 내리면

대형 쇼핑몰인 저스코와 까르푸,로빈슨이 잇달아 보입니다...  

 

 

 

 

그 중 저스코로 들어가면 오이시이 익스프레스가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있습니다...

오이시이 골드 뷔페보다 음식수는 적고 가격은 더 저렴합니다...

 

 

 

 

 

일단 한번 둘러보고 수끼와 스프,초밥과 해산물을 담아왔습니다...

여러번 가기 귀찮아 한번에...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배고픔을 달래기엔 충분한 그런 맛입니다... 

 

 

 

 

 

게살만 통채로 나와있는 이것 인기가 많았습니다...

두번째 가니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약간 니글거려 김치와 다른 초밥들 업어 왔습니다...

 

 

 

 

 

조개 요리도 고소하니 좋습니다만 하나하나 발라먹기가 상그롭죠...

 

 

 

 

점심시간이라 점점 자리가 찹니다...

일반적인 태국 음식 가게들보다 태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은지

나중엔 정말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게살 탱탱한 딤섬도 맛보고...

 

 

 

 

 

 

 

 

 

 

 

 

 

그 중 최고의 인기몰이는 이 스프였습니다...

게살 스프에 꽃잎으로 장식을 하고 금박을 살포시

띄워 줍니다...

 

안 그래도 금 악세사리 좋아하는 태국인들이 줄을 서서

먹는 바람에 간신히 한 그릇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금은 아무 맛도 안 나더군요^^

이렇게 모두 400 바트 조금 더 내고 한 끼 해결했습니다...

 

 

 

싸얌에 위치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공연을 보았습니다...

마분콩 앞을 지나가는데 한국 음악이 들려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쇼리~쇼리~"

슈퍼 쥬니어 노래가 흘러 나오자

태국 소년들이 립싱크로 노래하고

안무도 따라 하고...

 

요즘 한류가 태국에 다시 불어 소녀팬들이 맆싱크에도 불구하고

꺄악 꺄악 소리지르는 모습에 왠지 흐뭇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