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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차 여행 네팔/태국

방콕의 저렴한 뷔페 레스토랑들 1 - 핫팟

by 즐거운 항해사 2009. 6. 15.

현재 방콕에는 가장 인기많은 샤부시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간단한

뷔페식 레스토랑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이제 소식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지만

태국은 이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뷔페를 선호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일본 업체들이라 왜색 싫어하시는 한국분들께는

반감이 들수도 있겠습니다만... 

 

 

 

먼저 거의 모든 쇼핑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샤부시...

마분콩 3층, 싸얌 파라곤 4층,센트럴 월드 6층 등에 있습니다...

 

끓는 국물이 든 작은 개인용 냄비에 고기류와 야채, 해산물류를 익혀 먹을 수 있고

회전하는 진열대의 초밥류도 다양하진 못 하나 양껏 즐길 수 있습니다...

 

녹차,콜라 등은 무료 셀프서비스고 맥주는 유료입니다...

1시간 15분 주고 10분 초과시 20바트 내야 합니다...

 

그래도 세금포함 270바트면 착한 가격, 좋은 음식입니다...  

 

 

 

 

 

 

오이시이 익스프레스 뷔페...

약간 더 럭셔리한 오이시이 골드 뷔페보다 한 단계 아래의 뷔페로

세금 포함 400바트 조금 더 나옵니다...

음식은 샤부시보다 조금 더 다양하고 초밥류가 더 낫습니다... 

 

 

 

 

 

 

 

싸얌 파라곤에 있는 이탈리안 뷔페...

 

 

 

 

 

 

 

마분콩 영화관 앞에 위치한 고베 뷔페...역시 컨셉은 샤부시랑 비슷...

그러나 손님은 샤부시에 비해 적습니다...

 

 

 

 

 

 

 

센트럴 월드 고급 식당가에 위치한 주말 뷔페...

가격도 저렴하고 이탈리안,중국식,일식,씨푸드 모두 맛볼수 있으나

주말에만 오픈해서 맛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겨준 뷔페...

 

담 방문때 1순위입니다...

 

 

 

 

 

 

오늘은 핫팟이란 곳을 올려드립니다...

 

방콕의 지하철인 MRT 를 타고 타일랜드 컬쳐 센터 역에 내리면

대형 쇼핑몰인 저스코와 까르푸,로빈슨이 잇달아 보입니다... 

 

 

 

 

 

이 중 가장 오른편에 있는 로빈슨에 가면... 

 

 

 

 

 

 

지하에 넓직한 푸드 센터가 보이고... 

 

 

 

 

 

 

그 한 코너에 오늘 소개할 핫팟이 보입니다...

방콕에는 두 군데만 있다고 합니다... 

 

 

 

 

 

 

 

 

 

 

 

 

 

 

 

내부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서 무조건 들어왔습니다... 

 

 

 

 

 

 

 

 

 

 

 

 

 

 

안쪽 벽면엔 역시 일본식 인테리어가 멋지게 자리잡고 있구요... 

 

 

 

 

 

 

 

 

 

 

 

 

 

 

 

 

 

 

 

 

 

 

 

 

 

 

 

 

 

 

후식먼저 보이네요...

시원함을 주는 열대과일들과 샐러드 종류 몇 가지...

 

 

 

 

 

 

종류는 그리 많지 않지만 맛깔나는 롤과 초밥들...

 

 

 

 

 

 

 

마음껏 그리고 마음대로 디자인해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샐러드용 채소들...

소스도 다양합니다...

 

 

 

 

 

 

 

수끼 국물에 익혀 먹는 육류와 해산물,채소, 두부 등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다가...

 

 

 

 

 

 

 본래는 따로따로 익히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한꺼번에 ^^

 

 

 

 

 

 

익는 동안 롤과 초밥들을 데려 왔습니다...

물론 저 알들은 색소로 색을 내었다고 알고는 있지만

지금 이 순간 살짝 잊어줘야 합니다... 

 

 

 

 

 

 

맛은 최상급은 아닙니다...

저렴한 뷔페이니까요...

하지만 입맛을 잃은 더운 방콕에서 제법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섬유질 공급도 해주며, 익어나오는 음식을 하나씩 건져먹으랴 바쁩니다...

 

 

 

 

 

 요즘 대부분의 일식집에서 준비되어 있는 김치입니다...

아주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인터내셔널한 맛이라 태국인 입맛에도 맞을 겁니다...

 

다만 일식 레스토랑들이 김치뿐만 아니라 비빔밥,불고기 등의 한식도 은근슬쩍

같이 메뉴판에 넣어 판매하여서, 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이 음식들이 일식이라고

믿어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쥬스도 무한 공급~~~... 

 

 

 

 

 

 

 

 사진찍으며 1시간 동안 느긋이 즐기고 과일로 입가심을 합니다...  

 

 

 

 

 

 

 

 아...시원타... 

 

  

 

 

 그러고 가격은 세금 포함 단 270바트...

 

90분이란 시간 제약이 있으나 모자란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초과 10분당 내는 벌금20바트 걱정은 필요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