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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차 여행/뉴질랜드 스토리

뉴질랜드 스토리 8 : 폭스 빙하

by 즐거운 항해사 2007. 7. 3.

본격적인 빙하 등반을 위해 폭스 빙하 반나절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등산화, 양말, 아이젠을 빌려주므로 별다른 개인 준비는

없었습니다....

 

계곡이 프란츠 조셉과 비교해서 더 웅장하고

레인 포리스트를 지나가므로 산의 식물도 같이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줄도 잡고 올라가고 사다리도 타면서...

어느덧 빙하의 옆구리에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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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때는 길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 같았다는 생각이 -_-;;

하지만 규모는 굉장합니다.....

사진 아래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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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보이는 깨끗한 부분까지 올라간답니다...

빙하는 특유의 금속 성분이 녹아있어 푸르게 보인답니다....

 

 

빙하에 만들어놓은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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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사를 얼음위로 올라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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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미끄러워 다치기전에 얼른 한방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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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다른 팀들이 올라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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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은 먼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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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터널도 통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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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에서 방황도 하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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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저 끝까지 가지 않는 것이 다행인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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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보니 얼음과 숲이 부조리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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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먹을 아이스크림의 양보다 

더 큰 얼음 덩어리에서 하루종일 놀고 

맥주 한잔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은 공기가 맑아서 상쾌합니다.....

새소리 들으며 아침 산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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