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빙하 등반을 위해 폭스 빙하 반나절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등산화, 양말, 아이젠을 빌려주므로 별다른 개인 준비는 없었습니다....
계곡이 프란츠 조셉과 비교해서 더 웅장하고 레인 포리스트를 지나가므로 산의 식물도 같이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줄도 잡고 올라가고 사다리도 타면서... 어느덧 빙하의 옆구리에 닿았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길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 같았다는 생각이 -_-;; 하지만 규모는 굉장합니다..... 사진 아래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저 위에 보이는 깨끗한 부분까지 올라간답니다... 빙하는 특유의 금속 성분이 녹아있어 푸르게 보인답니다....
빙하에 만들어놓은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먼저 온 다른 팀들이 올라가고 있더군요..
우리 팀은 먼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얼음 터널도 통과하며....
얼음 위에서 방황도 하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에휴...
저 끝까지 가지 않는 것이 다행인게야.....
평생 먹을 아이스크림의 양보다 더 큰 얼음 덩어리에서 하루종일 놀고 맥주 한잔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은 공기가 맑아서 상쾌합니다..... 새소리 들으며 아침 산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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