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아는 그리 크지 않은 마을이라
걸어서 대부분의 구경거리를 살펴볼수 있었다...
루마니아 주택의 특징인 삼각 창문이
계속 나의 관심을 끈다...
일반 가정집들이 다큐나 영화에 나올법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걷기 좋은 서늘한 날씨에 감사하며
느긋하게 걸어본다...
어느 것하나 비슷비슷한 건물은 없다...
가로막는 인파가 없으니 더욱 신난다...
인구밀도가 낮다는 것은 나같은
사람에겐 축복같은 것이다...
1레이가 400원 정도니
음식은 2000원에서 8000원 정도...
이 정도면 버텨볼만한 물가가 아닌가^^
운전해서 여행할 경우
머무르기 편한 숙소도 보인다...
시나이아 구석구석 살펴본다...
한국의 어느 동네라고 해도
믿을만한 풍경이었다...
여행자에게 반가운 환전소도 몇 군데 보이고...
은행과 ATM 기계도 있어 반가웠다...
한낮의 여유를 고스란히 누리는
사람들이 있어 부러웠다...
시나이아 최고의 호텔...
관광지라 여러 등급의 숙소가 준비되어 있다...
마을 중심 광장에는 아름다운 꽃밭이...
광장 근처의 여행자안내소에는 친절한 직원이
루마니아 곳곳의 여행지와 시나이아를 안내해 주었고
환전도 가능했다...
이 때 소개받은 루마니아 내륙지방은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었다...
대형 할인마트도 루마니아에 있다니...
놀랍다...
세상이 비슷비슷해 지고 있는것같다...
한국보다 약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거의 모든 생필품과 음식을 구할수 있는 시나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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