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태국과 캄보디아를 육로로 갈때는
시엠립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태국 아란과 캄보디아 뽀이펫 국경을 이용한다...
이 곳은 그간 말썽많았던 캄보디아 비자피 1000밧 요구가
20불로 정가로 정착이 되어 편해졌다...
그리고 또 하나의 국경...
태국 뜨랏과 캄보디아 꼬꽁 국경은
캄보디아의 바다 시하눅빌로 가기 위해 이용하는데...
(태국 국경의 정확한 명칭은 핫렉, 캄보디아 국경은 cham yeam )
먼저 캄보디아의 cham yeam 출입국사무소...
아침 8시~저녁8시오픈...
1. arrival 창구와 departure 창구가 있는데
캄보디아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arrival 창구로 가야한다...
출입국 서류에 적고 사진과 여권, 비자비들고
중앙의 검은 유리창 문으로 한 사람씩 들어가는데
본래 비자비는 20불이지만 아직도 1000밧이니 30불을 요구한다...
그래서 한 40분 정도 우기면 20불받기도 하고 그런다는데
나는 본래 20불이라는데 꺼내자마자 "25불"
하고 깍아줘서 그냥 내고 왔다...
라오스에서 바로 와서 긴 버스여행으로 지쳐있지만
않았어도 함 시간 끌어볼만한데^^
2.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나갈 때는 departure 창구로 가야하는데
지문 찍고 여권에 도장찍고 태국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출입국 사무소 바로 맞은 편 풍경...
타일랜드 만이 보인다...
식당은 사무소 옆에 붙어 있는데 개들도 어슬렁거리고
위생상 먹을만 하지 않았다...
화장실도 식당에만 있는데 약간의 비용을 줘야한다...
배고프면 태국 국경쪽에서 해결하는게 낫다...
이 방향은 캄보디아로 들어갈 때...
저 모토나 택시로 꼬꽁으로 가야한다...
꼬꽁에서 묵거나 꼬꽁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로 시하눅빌로 가야한다...
시하눅빌행 버스는 꼬꽁에서
대부분 아침 8시에 떠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10불)
어떤 사람은 이 국경에서 시하눅빌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던데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다른 여행자들과 총 4명이서 택시
400밧으로 합의보고 꼬꽁으로 갔다...(20분 소요)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 통행료까지 포함한 것임을
미리 합의해야 나중에 웃돈 요구가 없다...
이 방향은 태국으로 나갈 때 방향이다...
걸어서 300~400 미터면 태국 출입국사무소가 나온다...
주욱 걸어가면 ...
(태국 국경으로 빠져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태국 출입국 사무소가 나온다...
이 곳 지명은 핫렉이라고도 하고
끌롱야이 라고 하기도 한다...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들어갈 때는 사진 왼쪽의 사무소에서 여권을 주면 되고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나올 때는 사진 오른쪽의 파란 지붕 사무소로 가야한다...
캄보디아 국경나가면 아무 것도 없고 황무지지만
태국 국경쪽은 제법 주민도 살고 간단히 먹을만한
음식거리도 판다...
태국 쪽은 먹을 거리가 조금 있는데
환전은 하지 말아야한다...
시내보다 10~20 퍼센트 이상 불리했다...
캄보디아 쪽에서는 달러나 바트가 주로 쓰이니까
캄보디아 돈을 미리 바꿀 필요가 없다...
사무소 바로 앞에 이 곳 핫렉과 태국 뜨랏을
이어주는 미니밴이 있는데 120밧이고 1시간 걸린다...
뜨랏 버스터미널 내려주는데
거기서 원하는 목적지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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