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블루의 산토리니섬 피라마을 1편...

숙소에서 10분쯤 걸어 피라마을로 들어섰다...

일생에 한번은 꼭 보아야 한다는 산토리니섬...

그 중에서도 한 풍경 한다는 피라 마을에

드디어 발을 디디는 순간이었다...

피라 마을 아니더라도 내가 머문

카르테라도스 마을에서 피라로 걸어가며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이 생소하고도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인간이 사는 마을이 이리도

아름다울수 있단 말인가...

그리스 스타일의 귀엽게 생긴 풍차...

이 길을 따라가면 피라 마을에 닿는다...

대형 슈퍼마켓도 발견...

희귀한 그리스 생필품들을 득템할수 있는 곳...

극성수기가 조금 지난 9월초...

풍부한 태양빛 아래

동화속 그림같은 주택들이 보인다...

티하나없는 화이트칼라...

처음 만들기는 쉬어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주민들의 의식이 하나가 되었나보다...

선셋 크루즈, 디너 크루즈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진

여행사의 광고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두근...

산토리니에서의 결혼식이라...

최고의 축복일것같다...

드디어 피라마을의 본격적인 풍광...

화산폭발로 인해 생긴 섬위의

비현실적인 동네...

저 짙푸른 물에 손을

넣었다빼면 손조차도

파랗게 물들것같은 느낌...

지중해 여러 군데를 둘러보아도

코발트블루 란 의미를 이렇게

투명하게 알려주는 마을은 드물었다...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이 나온다...

어떻게 된 마을이냐...도대체...

정말 이런 곳에 태어나 산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