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의 쿤밍과 리장과 따리를 여행하고
뭔가 색다른 곳이 없나 싶어 현지 여행사에 알아본 결과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가이드북에는 없는 멋진 곳이 드넓은 중국에는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쿤밍에서 기차나 버스로 갈수 있는데
제가 선호하는 기차를 선택해서 갔습니다...
3,4 시간 정도 갑니다....
라핑(한자를 한글로 표시하면 라평)은 아래와 같이 넓은 지역입니다...
유채꽃만 가득한 지역도 있군요..
그 중에서 구룡폭포 를 찾아갔지요.....
곤명과 라핑과의 기차 시간표입니다....
새벽에 도착했기 때문에 으스스한 안개와 함께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혼자 걸어가니 공포영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한참 걸어가니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낮은 폭포가 있더군요....
조금 더 올라가니
휴게소도 나오구요...
제일 높은 폭포가 흐릿하게 보이더군요....
물안개 속에 말이죠^^
십수미터 정도 됩니다...
밑에는 관광객을 위한 조각배도 있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운항은 안 하더군요....
여러겹의 폭포를 감상해 봅시다...
내려오는 길에는 인공 암석으로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기차역에서 구룡폭포 오는 길을 운전해준 멋쟁이 운전수입니다...
제가 석달 배운 중국어로 대화했더니
너 중국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니 말 잘 못 알아듣긋다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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