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어 슬슬 야경을 찍으러 나갔다...
산에 주택이 있는 마을은 야경이 잘 나오기 때문에
사라예보에서 한 번 찍어 보기로 했다...
물론 낮에 느꼈던 푸근함이 용기를 더해주었다...
낮에 보았던 성채로 향했다...
숙소에서 금방일줄 알았지만 1시간 이상 걸어도
나오질 않았다...
가는 길은 이런 어두컴컴한 골목길이었는데
역시 길치라 잘못 찾은 것같다...
성채까지 가는건 너무 늦어 포기하고 언덕위 주택가
적당한 공터에서 야경 촬영 시작...
조리개를 15 이상 놓고 찍어보았다...
기대이상으로 잘 나오지 않았다...
불빛들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으련만...
다시 구기사로 내려와 그냥 숙소로 가기는
그렇고해서 시내를 돌며 찍어보았다...
낮에 들렀던 성당도 한 번 더 찍어보고...
이슬람교 사원도 한번 더 보고...
사라예보의 주민들은 이렇게 살고 있었다...
사라예보 주민들은 이렇게 저녁을 즐기고 있었다...
생경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것...
이 또한 여행의 보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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